토픽 이직·커리어

20대 후반 의대 입학 어떤가요..

공무원 · 서*********
작성일05.09 조회수420 댓글29

약 10년전 14수능 봤었고 이과였습니다..

백분위 97~98 왔다갔다 했었구요..

누나가 지금 전문의고 일단 합격할수 있다고 한다면 무조건 go라고는 하는데

지금 수능이 예전보다 많이 쉬워진거 같기도 하고 영어는 텝스 800점대 이상이라 큰 걱정은 하지 않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고민이 되긴합니다..

아마 농어촌 전형이 인정이 되어 조금 더 욕심이 나긴 합니다..

댓글 29

노무사 · j*********

텝스 만점이 600인데
예전거 얘기하는건가?

공무원 · 서********* 작성자

넵 맞습니다..

노무사 · j*********

도전해보세요! 누나의 조언도 얻으실 수 있고 잘되실거 같아요!

NH농협은행 · l*********

부럽네 옵션이 잇단게

한신공영 · .******

의대 붙고서 고민해도 충분해보입니다...먼저 고민은
의미가 없어요

새회사 · i********

수능은 쉬워졌지만 의대가 쉬워졌을까 모르겠음

공무원 · 서********* 작성자

다른 문제긴 합니다..

한의사 · I*********

나 수능 3개틀렷엇는데 이번에 국어 풀어보니까 ㅈㄴ 어렵더라 머리가 수능에서 멀어진듯

한의사 · I*********

일단한번 풀어봐 ㅋㅋ

공무원 · 서********* 작성자

수학만 일단 풀어봤는데 다 맞추긴 했습니다. 국어가 많이 어려워졌군여

한의사 · I*********

수학 맞췃어? 어케햇누 안까먹은게 신기하네 수학 아직 되면 충분히도전가능할듯

의사 · ¡********

지금이 고점이다.

이제 내려갈일 밖에없어

전 비추

공무원 · l*********

지금이 고점이어도 타 직업에 비하면 앞으로도 계속 최상위 직업일 거임

SK에코플랜트 · l********

이게맞지
지금이고점이어도
여러면에서 최상직업

의사 · l********

아니 누나가 전문의인데 왜 여기서 물어요 ㅎㅎ 님 사정을 젤 잘 아실 거고 님 입장에서 젤 무엇이 좋은지 고민하시며 추천해 주신 걸 텐데

나이 많은 형들이 한 학번당 두세명씩 있긴 했는데, 한참 동생들과 잘 어울리는 분도, 나이의 벽을 못 이기고 혼자 다니는 분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나이 들어서는 공부하기도 어렵고, 당직서기도 어렵고, 일하기도 힘들단 거죠. 체력이 있으니까요.
정말 똑똑하고 존경스럽고 우수한 형들도 인턴때 밤에 콜 오면 못 깨시는걸 보며 느꼈습니다.

나이가 들면 그리고, 인기과에서 잘 안 뽑아 줍니다.(물론 상대적인 거라, 압도적인 성적이나 친화력, 성실성으로 커버하는 분도 드물게 있습니다) 미용도 나이 들면 부원장으로 안 채용하는 경우가 많고요.(이건 동안이면 커버되려나요)

인기과와 미용을 빼면 바이탈이 가장 큰 선택지로 남죠. 이번 필수의료패키지가 만약 그대로 강행시에는 바이탈과는 특히 더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대신에 금전이나 소송부담 등이 거부감 없으시다면 오히려 기회일수도 있겠습니다. 가령 지원율 113%였던 소아과가 이대목동 사태 이후 폭망해서 이제 20%대로 추락했는데, 그래서 소아과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출신 의대가 안 좋아도 서울 빅5에서도 쉽게 수련받곤 합니다. (물론 그렇게까지 지원율이 떨어지는덴 이유가 있겠지요?)

그 외에도 요양 감잡 검진 통증 등은 나이 들어서도 가능합니다.
의사면 공무원 5급대우로 특채되는 경우도 봤습니다. 현재 공무원이시면 그게 시너지로 뭔가 더 좋은게 생길진 모르겠네요.

누나께서 그런 것들을 다 감안한 후에 추천하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어느 선택을 하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공무원 · 서********* 작성자

이런 성의 없는 글에 좋으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종근당 · c*****

30세까지 수능 치셨던분 계실껄요
결국 들어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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