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세계증시 덮친 뉴 변이 공포
아시아, 유럽증시, 원자재까지 급락
뉴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日2.5%↓, 홍콩증시 2.7%↓
독일, 프랑스도 급락 출발
브랜트유 5%이상 폭락

- 유럽 이틀에 100만명 확진
영국 뉴 변이 막으려 다시 빗장
방역 비상걸린 유럽
英 아프리카 6개국 항공편 중단
체코, 술집 클럽 다시 영업제한
포르투갈, 실내 마스크 의무화
EMA, 5~11세 어린이 화이자 백신 권고
백신, 부스터샷 전방위 확대

- 면역 피하고 백신 무력화 가능성
각국, 신종 변이 등장에 긴장
남아공 뉴 변이, 진화 양상 달라
치사율 높이는 변이도 다수 포함

- 일본 車업계 인력쟁탈전
도요타, 스바루 입사지원금
20만~40만엔으로 두 배 인상
마쓰다도 계약직 일당 9% 인상
물류업계도 직원 구하기 치열
시급 올려주고 보육소까지 설치
日 정부도 기업에 임금 인상 요구
(사견: 일본은 수십년 디플레로 고생하는데 이번 기회에 물가 상승 이끌 수 있을까)

- 독일, 최저임금 25% 인상 계획
3당 연정, 9.6→12유로로 추진
지난달 물가 30년만에 최고치
임금 인상으로 인플레 심화 우려
(사견: 최저임금 상승률 실화인가?? 요즘 가튼 인플레시기에 저게 가능한가...)

- 中, 끝없는 빅테크 때리기
국유기업에 위챗 금지 경고
보안 이유 텐센트 연일 압박
알리바바 법인세 혜택 박탈

- 美오프라인 쇼핑 컴백
올해 유통기업의 신규 개점
폐점보다 4,300곳 더 많아
전자상거래 새 거점으로 부상

◆ 금 융
- 치솟는 대출금리
정부, 가계빚 잡으려 대출금리 뜀박질 조장
당정 대선용 대출 규제에
우대금리 깎고 가산금리 높여
결국 은행들 이익만 늘리는 꼴
주담대 1월보다 1%p가량 뛰어
3년물 국채금리 연 2% 육박
자영업, 가계 살림 더 팍팍
(사견: 원래 간접적 금리인상이라고 중앙은행이 구두개입을 통해 먼저 시장에 금리인상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 우리나라는 과도 했다고 봄)

- 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4%p 인상
당국 “예대금리차로 폭리” 경고
은행 서둘러 기준금리보다 더 올려
은행 조달비용 상승 → 코픽스 반영 → 주담대 추가상승 이어질수도
기준금리 상승에도 원달라 환율 상승 지속

◆ 사 회
- 정부 수소경제 기본 계획 발표
전국 시군구에 충전소 1기 이상
`50년 수소차도 526만대로↑
청정수소 자급률 60%로 상향
수전혜, CCS기술 키운다지만 걸음마 수준
너무 앞서나간 수소경제 로드맵

- 디지털 범죄 막자, 코딩 무장 MZ경찰
경찰대 스마트치안지능센터
피싱탐지앱 시티즌 코난 이어
범죄정보 자동분류 시스템 내놔
경찰데이터 보안 위해 자체 개발
치안 빅테이터 플랫폼 추진

◆ 산 업
- 두산중공업, 1.5조 유상증자
수소터빈, 해상풍력 투자
(사견: 얘네는 시총이 얼만대 맨날 조단위 유증을 때리지...??)

- 꿀잠의 경제학, 침대 빅2 대호황
침대업계 실적 신기록
에이스, 시몬스 年 매출 3,000억 넘을 듯
한샘, 바디프랜드, 청호나이스 매트리스 렌털 사업도 무한 경쟁

- 세계 최대 청정수소 공장 증설
SK E&S 보령에 공장 준설
중부발전, 충남도와 업무협약
年 25만t 수소 생산기지 조정
`25년까지 5조원 투입하기로

◆ 코 로 나
- 방역패스 확대 vs 자영업자 또 희생
방역대책 발표 29일로 연기
10대도 노래방, 목욕탕 갈 때 적용
백신 미접종자 확신 시 치료비 부담 검토
식당 등 사적모임 인원 축소 검토
소상공인 반발로 쉽지 않을 듯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검토중
(유럽은 9개월로 지정)

◆ 부 동 산
-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 승인
용산구, 사업시행인가 고시
`12년 조합설립 후 9년만에
지난해 3구역 이어 두 번째
사업비 9,486억, 1,537가구
3구역 관리처분 인가 준비중
5구역, 오세훈표 재개발 추진
1만 2,000가구 주거타운 변신

- 서울 아파트 2주연속 팔자가 더 많아
이번주 매매수급지수 98.6
종합부동산세, 금리인상 원인

◆ 증 권
- 반도체 팔아치우던 외국인 돌아오나
삼성전자, 하이닉스 1.9조 매수
4분기 D램값 예상치 상회 전망

- 반도체 기판주 훈풍, 내년 더 좋아
심텍, 코리아써킷 한달새 40%↑
PER 6~7배 수준, 상승여력 커
패키징기판 공급난 지속 전망
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개선
평균 영업이익률도 꾸준히 개선

- 사견(국제)
딱 일주일 전에 국채금리 급변동 보고 저도 알 수 없는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꾸준히 매도 의견 드렸는데 결국 그 리스크는 코로나 재확산이었습니다.
저번주는 오스트리아 봉쇄로 시작 되었는데 어제 확실하게 가시화 되면서 전세계 증시 급락 유도했습니다. 엄청난 국채 수요의 증가로 아직 줍줍 보단 ‘Stay’로 보입니다.
너무 많은 경제 지표들의 변화가 발생되어 각각 구분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 원자재(유가)
최근 高유가로 인한 인플레 우려가 심각했는데 오늘 13% 급락하면서 68$ 마무리 되었습니다. 인플레 우려는 감소했지만 그 보다 소비의 급감이 경제에는 훨씬 큰 문제입니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수요의 급감은 다시 세계경제를 냉각기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소비수요가 많다는 전제하에 공급망 병목만 해소하면 수요와 공급이 잘 맞물려 돌 것이라는 예측이었는데 지금 상황에서 소비까지 줄면 또 침체기입니다.... 공급은 속도가 느리고, 수요는 속도가 빠릅니다. 지금 한참 오래 걸려 생산된 제품들이 공급망 해결로 투입 되어도 수요의 급감으로 소비하지 못 하면 정말 엇박자로 수요&공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국채( 韓 美 장단기)
사실 국채시장의 흐름에서 충분히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시그널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파월의 연임 후 계속 된 매파 발언(‘인플레 파이터’)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1.7% 돌파로 예상했는데 뜻밖의 수요를 보이며 1.6%에서 머물었고 심지어, 금주 나스닥은 상승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 하락하며 뜻 밖의 수요를 보였습니다. 한국 국채는 신용등급 AA로 높은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로 안전자산 중 매우 매력적인 국채입니다. 그런 국채가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했는데 국채금리는 반대로 빠진다?? 그 정도로 우리나라 국채에 대한 수요가 있었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했었습니다.
어제는 사실 역대급으로 국채수요의 증가를 보였는데 너무 빠르게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 주식 줍줍 타이밍은 아닌 것으로 판단 됩니다.

◆ 환 율
하필 최근 각 국 중앙은행들의 출구전략과 맞물려서 이번 코로나 변이 사태가 발생 되었습니다. 마치 양털깍기를 끝내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자금의 이동이, 코로나 사태로 가려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했음에도 환율 결국 95원까지 직행했습니다. 최근 달러인덱스의 급등에도 80원에서 잘 방어하던 원달러 환율 90원이 너무 손 쉽게 뚫렸습니다. 어제 이주열 총재의 기자회견만 봐도 한미 통화스왑에 대해 추가 연장 없는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환율 방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경제 활황에선 원화의 약세는 수출업 기반의 우리나라에는 유리하지만 최근처럼 수요가 줄어든 불황기에는 원화약세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최악입니다.
물론 이번 변이 이슈가 장기화 될 경우 미국의 긴축 속도조절이 나올 수 도 있기에 추가로 정보 수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말에 추가로 나오는 정보 파악해서 월요일 사견에 추가하겠습니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1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