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전쟁, 도시 봉쇄 여파 中물가 급등
3월 물가상승률 1.5%
코로나發 봉쇄 장기화 영향
채소 17% 등 식재료값 껑충
교통연료비 24% 상승폭 1위
생산자물가 8.3% vs 소비자물가 1.5%
일각선 스태그플레이션도 우려

- 돈바스 주민대피령
2차 세계대전 수준 전투 임박
러시아, 동부권 집중 공세나서
탱크, 장갑차 등 수천대 이동
우크라, 전면전 불사하고 대응
세계銀 올 우크라 GDP –45%
러시아도 11.2% 감소할 전망

- 새로나온 우크라이나 전황
라브로프(러 외무): ‘협상 전 작전 중단없다.’
미 고위: ‘러, 돈바스에 병력 결집’
‘미, 우크라에 총 1만여개 대전차 무기 지원’
핀란드: 여름에 NATO가입, 러반발
오스트-러 대면: ‘우호적 회담 아니었다’

- 프랑스 대선 마크롱 우세
마크롱 27.84 vs 르펜 23.15%
2명 후보로 24일 결선 투표
3위 극좌(멜랑숑) 21% 마크롱으로 갈 듯

- 시카고 Fed총재 에번스 발언
물가 완화 시간 더 걸려 Fed조치 필요
50bp 금리 인상, 고려하고 가능성 높다.
중립금리 2.25%~2.5% 연말 또는 3월까지
물가 정점 시기 예측 어렵다.

- 클리블랜드 Fed총재 메스터 발언
중국 봉쇄로 물가 압박 심해져
침체 위험 늘고 있으나 기본적 경기 확장
인플레 둔화까지 시간 더 걸릴 것

- 중국, 게임 신규 허가 재개
국가신문출판서, 새로 허가 45개 게임 명단
작년 7월 이후 8개월만의 발급 재개
작년 8월 ‘정신적아편’ 게임 제한 규제 발표
청소년 1주일에 3시간만 허용

- 中 오히려 금리인하 가능성
중 국채금리, 美보다 낮은건 12년만에 처음
미국 긴축 개시했는데 중국은 완화적 기조
글로벌 펀드 이미 中채권 매도

◆ 금 융
- 국채금리 年3% 환율 1230원 돌파
5각 파고 덮친 韓경제
3년물 국채 9년9개월 만에 최고
환율 치솟고 무역수지 적자 확대
물가 상승, 가계부채도 시한폭탄

- 은행, 주담대 금리 너무 올렸다.
우대금리 낮추고 가산 금리 올려
기준금리 두배 였던 때보다 높아
정부 대출 총량규제 강화 영향도

◆ 사 회
- 인천항공, 인천항 배후 물류 활기
코로나 장막 걷고 속속 정상화
물동량 335만TEU 역대 최다
인천공항 1, 2단계 물류 단지
입주기업 급증에 포화 조짐
스페이시스원 배송센터 착공
북항 북측단지도 본격 가동

◆ 산 업
- 산업 인프라 1등공신 삼표레미콘 철거
45년 만에 쓸쓸한 퇴장
대형 산업시설, 외부 이전 요구에 6월 해체
새 부지 협상은 난관
갈 곳도 못 정하고 시설 해체

- 2년새 12배 뛴 리튬 K배터리 ‘초비상’
광물 틀어쥔 中‘쪼개기 계약’으로 갑질
中가공업체 슈퍼甲 군림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쓸어담아
장기계약도 1개월 단위로 전환
대놓고 가격 올리며 쥐락펴락

- 환율 리스크까지 덮친 배터리업계
대체 수입처 찾는 기업들
지난해 연구개발에 2조 투자
포스코, 아르헨 리튬공장 건설
LG화학, 해외광산 투자 검토
환율 뛰며 원재료 매입비 폭증
외화차입금 이자비용 부담도↑
원, 유로화 환율 10% 상승하면
LG엔솔 年4500억 손실 볼 듯

- 철강 슈퍼호황에 동국제강 호황
2조 적자 애물단지 브라질 제철소 보물단지
작년 영업이익 8000억 견인
철강값 강세, 순이익 8배 급증
우크라 사태로 올해도 최대실적
동국제강도 컬러강판, 철근 호황

- 삼성중공업, 8년 적자 끝이 보인다.
2015년 이후 5.7조 손실 추정
증권가 내년엔 흑자전환 전망

- 유한양행 디스크 치료물질 기사회생
美임상 2상 좌절 후 기술수출
인수한 바이오社가 3상 승인받아
상업화 성공 땐 2억달러 대박

- 돈버는 게임, 포기 못해 규제피해
국내선 사행성 이유로 금지지만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선 급성장
컴투스, 서머너즈워 등 10여종
넷마블은 A3 이어 골든크로스
업계 신성장동력 앞다퉈 출시

- 영양식, 수입육 틈새시장 평정
대상 효자 된 알짜 자회사들
라이프사이언스, 크리스탈팜스
이익률 6%대, 업계 최상위권
자회사 호실적에 홀딩스 반색

◆ 부 동 산
- 文정부 다주택자 양도세 끝까지 몽니
임기 중 정책기조 못 바꿔
다주택자들 당장 매물 내놓게
시행 앞당겨달라 요청에 NO
새정부 출범 측시 시행령 개정
인수위, 5월 11일부터 소급 적용

- 세운지구 서울의 허드슨 야드로 변신
2040 서울 플랜 미래 거점
4대문내 유일한 대규모 개발지
종로~을지로~퇴계로 교통 요지
50년 만에 도심 복합타운 변모

- 사견
미국 경제 전망(산업편)을 작성하고 있는데 우선 요약해서 몇 가지 전달하고자 합니다.

1. 중국의 높은 생산자물가
작년부터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중국의 생산자 물가가 여전히 8% 이상으로 전체적인 제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상황입니다.
보통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수출되서 적용되기까지 3~4개월 정도 소요되는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PPI는 계속해서 영업이익을 갉아먹는 상황

2. 미국의 노동력 부족
미국의 고용시장은 역대급 활황입니다. 하지만 수요와 공급이 맞아야하는데 공급이 부족합니다. 퇴직률이 높은게 문제로 보여지는데 이로 인해 노동자의 스탠스가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이직이 손쉬워 지면서 인력을 붙잡기 위한 임금상승률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임금은 하방경직성을 갖기 때문에 이번 인플레사태로 상승한 임금의 증가는 결국 기업활동에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중국 투자금 EXIT
미국의 10년물 금리가 폭등하면서 중국 금리를 따라잡았습니다. 이미 대규모 자금이탈이 시작되었고 홍콩에서의 자금 이탈이 특히 심화되고 있습니다. 페그제에 대한 의심이 들 정도로 많은 자금이 이탈하고 있는데 미국의 금리 상승이 신흥국의 자금을 빨아먹는 전형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긴축행보가 신흥국에 미칠 영향을 먼저 보여줬다고 생각되고 슬슬 미국의 금리를 쫓아오지 못하는 약한고리(개도국)가 모라토리움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4. 코로나發 소비자의 소비 패턴 변화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가전(특히 TV)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가 있었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로 서비스(여행, 여가, 문화)에 대한 소비가 급감하면서 생산 소비여력을 공산품(가전, 모바일, 자동차)으로 돌렸었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리오프닝이 오면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늘리면서 이미 쟁여두었던 가전에 대한 수요가 줄 확률은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오늘 사견 중에 4번이 가장 중요하고 이번 산업편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소비자의 소비패턴에서 공산품과 서비스의 비율이 어떻게 될 것으로 당신은 생각하는가?? 그 곳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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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4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