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가 2단계로 조정되었습니다. 방역보다 경제가 시급하다는 판단이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프랑스도 비슷합니다. 하루 확진자가 1만명을 돌파했는데도 전면 봉쇄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네요. 자가격리 기간도 7일로 단축했구요. 사망률도 3월에 비해 크게 낮은 상태입니다.

방역이 우선일지, 경제가 우선일지 많이들 의견이 분분하시죠.

그러나 자영업자들의 고통, 교육 격차 확대 등 통화나 재정정책으로 메울 수 없는 시스템적 균열이 확대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코로나가 한창이지만, 경제 재개를 바라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보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이상 반응으로 중단됐던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 임상 3상도 재개된다고 합니다. 가치주 로테이션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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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요약: KOSPI 좁은 레인지 등락. 나스닥 변동성 확대로 BBIG 주도주군 답보. 가치주 로테이션은 강화. 원/달러 환율 3원 하락한 1,187원, 국고 3년 금리 0.92%로 보합

▲ 업종/종목 : 대한유화(+42.4%), 롯데케미칼(+10.7%) 등 유화주 강세. 이마트(+18.1%) 8월 매출 호조에 52주 신고. HMM(+14.2%) 미주 컨테이너 운임 호조. LG디스플레이(+12.8%) 패널가격 상승에 강세

- 52주 신고/근접 : LG디스플레이, LG전자, HMM, DB하이텍, 동서, 경동나비엔 / 오스코텍, 한국기업평가, 하나마이크론, 파크시스템즈, 이테크건설, 슈피겐코리아

▲ 주말 해외동향 : 미국증시 혼조, 기술주는 하락. 8월 CPI 예상치 상회했고 FedEx(+3.7%), Nike(+2.8%) 52주 신고 경신. 반면 니콜라(-14.5%)는 힌덴버그 보고서 반박 불구 하락세 지속

▲ 종합판단 : 코로나 2차 확산기는 3월과 달리 언택트 위주 상승 어려울 것. 1) 3월보다 정책 여력 부족한 반면 2) 코로나 사망률은 낮게 유지되며 점진적 경제 재개 타진. 가치주 로테이션 심화. 은행, 소비재 등 내수/퀄리티 스타일 강세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