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umber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9

HLB 이름 붙은 상장기업들 요약재무 살펴봤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몇년간 순익 적자네요.

CB, BW로 끌어들인 6400억과 개인투자자들의
유증 자금으로 지금까지 잘먹고 HLB 그룹을
40개가 넘는 기업집단으로 키워왔는데,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가 필요한 순간인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헬릭스미스 서울대교수 출신 사장의
호언장담을 믿고 적자기업에 투자하다가
몇억 날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충격으로 주식판 자체를 떠났었고요.
마지막에 7만원대쯤인가 손절했었는데,
오늘 보니 3천원대까지 갔다가 4천원대네요.

그때 얻은 비싼 교훈이 도움되긴 합니다.
1. 적자지속 기업은 투자대상에서 무조건 배제
(적자지속이지만 흑자로 돌아설것이 확실하다는
근거가 명확하다는 판단일때만 투자 가능)
2. 임상 결과나 FDA 승인에 목숨거는
바이오 종목은 일단 안된다고 보고 판단

HLB 그룹주 보면서 예전 헬릭스미스에
속상해하던 제가 떠올라 글 남겼습니다.

전 오늘 잠시 살펴본 것 뿐이라서
FDA 승인 거절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알지도 못하고 전혀 관심도 없습니다.

투자중인 분들의 좋은 판단과 안녕을 바랍니다.

주식시장은 평생 열립니다.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바른 투자원칙을 세워서
흔들리지 않고 유지할수만 있다면
빠르고 느리고의 차이는 있더라도
누구라도 결국엔 성공할수 있다고 믿습니다.

[메자닌 투자파일] ‘공격확장’ HLB그룹, CB·BW 활용법 눈길…소지섭도 25억 투자 메자닌은 주로 코스닥시장에 포진한 규모가 크지 않은 상장사에게 유용한 현금 조달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기술기업들이 확장과 연구개발(R&D) 등을 목적으로 적극적 활용성을 보였다. 제약·바이오 전문기업인 HLB그룹은 메자닌으로 확보한 유동성을 토대로 인수합병(M&A)를 추진하고 공 넘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