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빠들 home 과 house의 차이 알지?
난 30년 넘게 한 동네서 살았어..
그 동네서 태어나고 자라고
내 첫 기억이 있는 곳은
내가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살던 집이야..
30대 초중까지 살았나봐
물론 난 사회생활 하면서 바로 독립이었지만
그집에서 자라고 초등학교때
그당시 빨간벽돌집으로 2층집을 짓고..
집 앞에 장미꽃도
대문 안에 머루도 참 예뻣는데
집 새로 짓는다고 이사하던 기억도 아직 생생해
엄마가 그 집을 팔았다고 했을때도 혼자 너무 울었고
지금도 집이 없어진 것 같아 가끔 울컥해
지금은 내가 서울로 이사오고
주택이다보니 손이 많이 가서
부모님도 이제 아파트로 옮기셨는데
나한테는 그 집이 home이라
아직도 그립고 거기가 집 같고 그래
지금 부모님 서시는 아파트는 몇년이 지나도
어색하다
오늘 같은날 이상하게 더 생각나네..
더 나이들면 더 그리울거 같아
댓글 4
한국철도공사 · i*********
Home 정서적인 집
House 건축물
모두투어 · 1*****
홈 친정
하우스 시댁
새회사 · 🦦******
돈벌어서 다시 너가 사
새회사 · s****** 작성자
거긴 지금도 살수있어.
리모델링해서 상업용으로 쓴다..
사도 의미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