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제 계좌로 13만원이 모르는 사람이름으로 입금이 되어서 은행에 신고해서 반환을 했거든.
내가 토스뱅크인데 카카오뱅크 쓰는 사람이 잘못 입금함.
근데 반환 과정에 어쩔수없이 상대방에 내 번호가 노출이 되더라고.(잘못보낸 사람이 나한테 직접 연락해서 자기 계좌로 돌려받아야되는 구조)
물어보니까 중고거래하다가 계좌를 잘못 입력했대.

근데 오늘 아침에 2만원이 또 오송금이 되어있는거야. 첫번째랑 다른 이름으로. 근데 잘못입력했다기엔 두번연속 말이 안되니까..
신고해서 반환처리를 하려고했는데 또 카카오뱅크인거야

근데 갑자기 좀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이거 무슨 피싱같은건가;; 일단 내계좌를 바꾸긴 할건데, 어쨌든 2만원때문에 내가 상대방(오송금한)에 또 연락처 보내야되는 상황임 .
은행에 물어보니 이건 오송금이라 신고할수있는 건은 또 아니라네?

혹시 비슷한 상황 겪은사람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