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staff 직군 전형 진행중에 있는데 연봉과 워라밸 기업문화에 대해 궁금하여서 글 남겨봅니다
1. 연봉 - 전 직장 베이스가 기본일 것 같은데 통상 계약연봉안에 포함되는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ex. 기본급, 상여금, 고정OT 등), 연봉 외 현금성 복지(식대, 교육지원비)도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워라밸 - 블라인드 기업후기 보면 비개발 직군분들이 워라밸이 없다, 밤이고 주말이고 업무 대기해야한다는 식의 후기가 많던데 스텝(비개발) 부서 전반이 다 이러한 분위기일까요?
3. 기업문화 - 팀바이팀이라고는 하지만 대개 다 개인주의적인면이 강하다 하는데 약간 유대감 갖고 서로 친하게 지내기 어려운 분위기일까요? (인싸는 아니지만.. 사람들이랑 두루 친하게 지내면서 일하는 편인데 이러면 오히려 싫어하는 분위기인지..)
관심있는분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긴 대리 계약기준으로 5천 초반, 과장 6천 초중반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댓글 2
라인플러스 · 정*******
1. 계약은 기본급
2. 이건 부바부
3. 개인주의지만 어딘가에 어울리기 좋아하는 사람 찾으면 됨
스타트업 · G*****
문화
첫 직장이었는데요. 팀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팀은 업무 특성상 팀 끼리 의쌰의쌰하는 분위기가 있었어요. 회식 많고 팀원들 우르르 다같이 식사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만큼 서로 관심갖고 챙겨주는 걸로 이해할수 있겠지만 이게 성향에 안맞는 사람은 정말 힘들어요. 저는 점심은 다른 팀이랑 먹거나 혼밥하고 4층에서 쉬는걸 좋아했기 때문에... 그래도 저는 이런게 기억에 남아서 퇴사 이후에도 제법 가까이 지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복지
퇴사 이후 다양한 기업을 경험했지만 복지는 네이버 만한곳 없었어요. 조식자판기같은 자잘한것들 제외하고 말씀드리자면 네이버 페이 매달 6만원씩 주는거랑 가족 건강검진 지원(정말 괜찮은 검진업체들), 사내에 우체국이랑 병원, 여행사 등 없는 시설이 없다는게 기억에 남네요. 그당시 그팩이 정원초과한 인원을 수용하고 있었어서 어딜가나 사람 바글바글했고 헬베(hell+elevator)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과인원으로 인한 불편함도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