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듣는 극장이라 찾아오는데 한참 헤멨네
연희동이라고 하기도 연남동이라고 하기도 연대 서문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위치인데 동네가 정말 걷기 넘 조으다

그나저나 이런 멋진 극장이 있었구나. 분위기 깡패..
요즘 유행하는 독립서점의 극장버전이 이런게 아닐까 싶으네. 한남동 오르페오도 그렇고 애무시네마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CGV메가박스롯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런 극장 은근히 많아서 넘 조으다 ☺️
(예전엔 시네큐브 필름포럼만 죽어라 다녔었는데 흑)

여기는 카페처럼 도장쿠폰도 준다! 😏

알고보니 여기 내가 최애하는 돈까스집에서 가깝더라구. 그래서 영화 시작전 돈까스부터 먹는중 🥰🥰

바빌론 재밌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