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에 일본 다녀올때 내인생 처음으로 고오급 시계를 구매함.
우여곡절끝에 여행 한달전부터 플레티넘뭐시기(최고등급) 등급인 온라인 롯데면세점을 꼬박꼬박 출근하며 이것저것 빠지지 않고 각종 포인트와 적립금을 모음.
(자잘한 여행 다니며 면세쇼핑을 제법 했나 봄...)
출국 6일전 굳은 결심을 하고 3~5개월 정도 돈 낼 각오로 태구호이어 시계를 클릭함.
오늘의 나와 다음달, 다다음달의 나가 힘을 합칠거임.
당시 시작가가 292만원 이었는데 등급할인, 적립금, 브랜드 할인, 즉시할인 등등으로 140만원대에 사는 기염을 토해냄.
18년 하반기부터는 적립금 및 기타 포인트 총합이 아무리 긁어 모아도 총 결제금액의 30%를 넘지 못하게 막아놓은 것 같음.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브라이틀링 살껄 거진 50퍼 할인 막차였는데😥😥😥😥
세금도 들어와서 16만원정도로 그 자리에서 계좌이체 수납함.
아아...내 인생 실수 투성이지만 성인되고 나서 유독 후회임...
결론. 요즘은 면세쇼핑하고 해외직구 귀찮아서 잘 안함.
댓글 8
새회사 · l*********
원래 30%아냐???? ㅜㅜ 나 맨날 30%밖에 못썼는데...
충청북도교육청 · た***** 작성자
전에는 더 60퍼까지 받은적도 있었어요.
갈수록 혜택이 줄어드네요..
여전히 자잘한 화장품 소비재등은 50퍼도 되더라구요ㅎ
아마 온라인 면세점 초창기에 출혈경쟁하면서 제한 풀어둔게 최근까지 있었던 것 같은데
저도 17년 이후부터는 어렵더라구요ㅎㅎ
새회사 · l*********
흠 ㅜㅜ 나 2015년부터 뻔질나게 다녔는데... 요즘 적립금 사용 안되는 브랜드가 많아지긴함 ㅜㅜㅜ
LG화학 · 힘***
태그호이어도 면세 할인 옜날처럼 못받는다고 하던데
충청북도교육청 · た***** 작성자
시계 브랜드중에서 온라인 면세 구매 최상급이 브라이틀링이고 다음이 태그인걸로 알고 있는데...
요즘 네임드급 시계 브랜드 다 시작가의 25퍼 넘기기가 힘들더라구요..
LG화학 · 힘***
작년에 안산거 후회되내요ㅜ
충청북도교육청 · た***** 작성자
브라이틀링 정품 슈퍼오션 라인 250에서 300사이에 줍는 정도였어요..저도 작년까지는 시계알못이라 이게 얼마나 큰 이벤트인지 체감을 못했는데...
후회막급합니다..😥😥
퀸타일즈트랜스내셔날 · l*********
진짜 인터넷 면세 혜택이 넘 줄어서 놀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