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의 면접. 하반기 사기업은 서류 국민은행 제외 올탈.. 시험도 거진 다 불합. 기은 1문제, 부교공 2문제로 떨어진 게 그나마 근접한 거였고 나머지는 점수공개가 안됐지만 차이가 많이 났겠지?

마지막 희망이던 에너지공단도 3문제 이상 차이로 불합. 잘쳤다고 생각했고 거의 마지막 시험이라 기대했건만.. 적부였던 서울시 공기업은 기대조차 안했다. 10배수도 못뚫는데 적부에 6명 뽑는 곳이 될리가 없으니까..

그런데 운이 좋았던건지 필합은 됐더라.. 3배수라곤 하는데 필기점수가 당락을 많이짓는다고 했다. 면접 기회 얻는 것 자체가 너무 오랫만이라 좋았다.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불합격할 때를 대비해서 난 또 다시 공부하러 간다.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