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엄마가 쓰다버린 로에베 멀버리 지방시 등 별생각없이 매고다니다가 3학년때 갑자기 명품에 눈을떠서 지금 3년차 정도 됨

시작은 신발로 했다
아이코닉한건 거의 다 산듯
샤넬 플랫, 페레가모 플랫, 지미추 8.5, 루부탱 7.5 (루부탱 8넘는건 못신겠더라 난ㅋㅋ 키큰데도)(가끔 드라마에 10 신고나오는 배우들 보이던데 진심 리스펙), 루부탱 발레리나, 알렉산더왕 앵클부츠, 스튜어트와이츠먼 아이코닉 부츠, 프라다 키튼힐, 토즈 더블티, 토즈 첼시부츠, 토즈 스니커즈, 골든구스 러닝화, 그리고 우리나라에 인지도 없는 타비타시몬스나 아쿠아주라 등등

그다음은 차례대로 뭐.. 전자기기는 애플 다이슨 코트는 막스마라 트렌치는 버버리

걍 아이코닉한거 위주로 사면 실패할일이 없는듯

식기는 웨지우드 로얄코펜 아스티에드빌라트(얘는 쓰기가 겁나.. 그냥 오브제로만 둬야할듯😏)

개취인데 난 샤넬은 예쁜지 잘 모르겠고 에르메스가 제일 예뻐보이거든 차분해서 나랑 잘 어울리고.. 근데 가격대가 있어서 접근하기가 힘들어
시그니처 목걸이 (팝아슈?) 하나 선물받은거 있고.. 스카프 트윌리 종류 좀 사모았고.. 모자이크라인 그릇 하나 샀다 예뻐서.. 근데 이건 좀 예술작품같아서 이 위에서 젓가락질 포크질 못하겠음.. 걍 가끔 과일먹을때 꺼내서 포도몇알 담아먹으면 기분 굿

버킨백 사고싶은데 이건 가격도 가격이지만 사고싶다고 살수있는게 아니라.. 나중에 결혼하면 아마 하나 생기지 싶어 남친이 구매실적이 좋아서

아직 발 안담근게 시계랑 오디오인거같은데
이번 크리스마스에 탱크나 팬더 스틸 기본템 하나 살까했는데 어차피 예물로 시계 할거라 잘 모르겠어.. 팔찌 시계 이런거 평생 안하던사람이라 굳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

오디오는 뱅앤올룹슨 각재는중.. 왤케 예쁘냐 얘내는.. 몰라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