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석사졸업 후 에너지분야 연구하는 4년차 연구원이야.
2년차부터 박사포지션이 해야할 일들을 하고있어.
제품개발해서 사업화 성공했고 운좋게 IF 25 이상 논문도 게재했어.
틈나는대로 과제기획해서 쥐똥만한 회사에서 연구비 수십억 따왔어..

문제는 경력 살려서 공기업 연구소로 이직하고 싶은데
학/석사 전공이 자연/이공계로 분류안돼서 공기업 연구소 지원해보니 전공부적격을 얻어맞았어...

경력이직에서 오히려 대기업이 더 유연한 것 같더라 대기업은 서류통과되던데 공겹에선 리젝..

이런 이유로 내년에 34살인데 나이가 걸리지만,
기연구 분야로 박사 진학 후 30대 후반에 한전계열 연구소로 취업하고자해

향후 1~3년은 재무가 부실한 기업들이 와르르 될거라.. 불안정한 회사 다니는거 유지하느니
그 기간동안 학위하면서 개인 연구성과를 만들고 싶어.

모아둔 돈으로는 부동산/주식 더 터지고 공포오면 주워 담아서 학위동안 경제력 박살나는거 최대한 헷지해보려구!

선생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