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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카드사 CEO, ‘성과급 잔치’···최고 연봉 약 30억원

새회사 · 최****
작성일2023.03.20. 조회수1,607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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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과급 잔치를 벌였던 보험사와 카드사의 최고경영자(CEO)가 많게는 약 30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연봉은 29억4300만원으로, 보험사 임원 중 가장 많았다.

이어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가 17억6400만원, 전용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15억9600만원, 조용일 현대해상 사장이 12억4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11억6000만원,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는 10억9800만원을 받았다.

임원들 연봉엔 거액의 상여금이 반영돼 있다. 정몽윤 회장의 연봉엔 상여금 20억3800만원이 포함돼 있고 홍원학 대표이사 연봉엔 상여금 9억4600만원, 전용묵 대표이사 연봉엔 6억1000만원이 포함돼 있다. 또 조용일 사장의 연봉에는 8억1300만원, 김정남 대표이사의 연봉엔 5억9000만원의 상여금이 반영됐다.

현대해상은 이사·감사의 1인당 평균 연봉(7억6100만원)에서도 보험업계 1위였다. 2위는 삼성화재(5억1400만원)가 차지했고 이어 삼성생명(4억9800만원), DB손해보험(3억3000만원), 한화생명(3억29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카드사 임원 중에선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가 연봉 18억600만원(상여금 10억1500만원 포함)을 받아 업계 1위에 올랐다.

2위는 12억1700만원(상여금 6억1700만원)을 받은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에 돌아갔다.

지난해 카드사 이사·감사의 1인당 평균 연봉은 삼성카드가 6억2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한카드(2억4400만원), 우리카드(1억4900만원), KB국민카드(1억4700만원) 순이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보험사와 카드사를 대상으로 성과 보수 체계의 적정성 여부를 점검한 바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월 말 임직원들에게 역대 최대 수준인 연봉의 47%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DB손해보험은 연봉의 41%, 현대해상은 연봉의 약 30%, KB손해보험은 월 상여금 기준 550%를 성과급으로 책정했다.

카드업계에선 삼성카드가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고 이 밖에 일부 카드사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성과급을 나눠 가졌다.

댓글 5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새회사 · 최**** 작성자

카드사 임원연봉정보는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정보만 나오네...

한국전력공사 · l********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음

한화생명 · Y*****

잔치를 벌인적이 없는데 빡치는 기사

삼성생명 · c*****

우리는 언제 잔치 한 번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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