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sk에서 한앤코에 회사 팔리면서 상실감이 컸으나
회사 자체적으로 위로금과 보상금도 주고
업황이 좋아 구성원들 간에는
사모펀드에 대한 의심이 있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서로 응원하며 생활했다.
그 결과 최대 성과를 달성하였으나
역시 사모펀드(한앤코)의 횡포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1. 매출 약 4600억 / 영업이익 약 1100억(24%)
2. 관리직 기준 22년도부터 연봉인상 없음.
(23년도에 22년도 연봉인상을 해줌. 실질적으로 현재 까지 22년도 연봉을 받고있고 연봉 계약서 조차 주지 않음)
3. 성과급 없음(매각 전 꾸준히 천만원 이상 지급)
4. 연차 소진 빡세게 시킴.
5. 그 외 다수(복지비 감소, 비용절감으로 인한 IT, UT 질 저하 등)

한앤코 넘어가고 마른걸레 쥐어짜듯 원가 절감 열심히 했고 아무리 사모펀드라도 이정도 실적내면 이전처럼은 아니라도 어느정도는 챙겨줄줄 알았다.
근데 연봉인상0%, 성과급0%?

미련없다 팔릴때 나갔어야 했는데
늦었지만 이제라도 나간다.
이직 어려운 직군 및 선배들에겐 미안하다.
회사 구성원들만 보면 나쁘지 않은 회사였던 것 같다.

우리 회사 뿐 아니라 한앤코의 다른 회사들도
비슷한 어려움이 있는 것 같은데 힘내시고 탈출
빠른 시일내 탈출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