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삼성디스플레이 사원연차입니다. 최근 신입인력들도 그렇고 하이닉스로 많이 옮겨들 가는 분위기인데요, 이 상황에서 이직 고민이 많습니다.

일단, 저는 업무빡센 개발제조 아닌 연구소 근무이구요, 위에 부장급들 엄청 많아서 워라벨은 좋습니다. 말 안하고 퇴근해도 되고 금요일 오후12시 퇴근은 기본. 평일은 정시퇴근 항상 가능. 솔직히 엄청 꿀 빨고 있어요. 사실 염치없지만 보너스 나오는 것도 다 받고 있긴한데 매너리즘이라고할까?? 자신이 나태해지는것같아 일도 더 하면서 보너스 많이 주고 계속 유망한 반도체 업종인 하이닉스 이직 생각해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편한 워라벨 직장을 포기하고 돈 많이 준다고해서 하이닉스 갈아탔는데 업무강도나 워라벨 안좋을까봐 이게 좀 걱정이네요.

돈 좀 덜벌어도 현재에서 편하게 머무를지 or 하이닉스로 모험한번 해볼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