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이직·커리어

삼성전자 고졸 설엔 4년차 -> 하이닉스 메인트 이직

삼성전자 · 국****
작성일05.12 조회수793 댓글16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설비엔지니어로 4년차정도 일하고있습니다.

현재 SSIT 사이버대학 2학년 재학중에 있으며 부서에서도 중간라인이 없어서 나름 대우받으며 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내년 CL1-2 진급 예정 )

대우는 받고있으나 업무 과다로 혼자 일하는 것 같아 너무 힘들기도하며 주변 몇몇분들과 좋지 않는 관계를 유지하게되어 SK하이닉스 메인트로 이직을 해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초대졸의 경우 트랙분리가 되어있지 않아 삼전이 유리하다는 글은 많이 보았지만 직원 대우나 급여 등 여러 측면에서 보았을 때 하이닉스가 유리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솔직히 업무 과다도 과다지만 주변 인간관계 때문에 이직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열심히 버티면 무난하게 CL2 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

제 상황을 보았을 때 이직을 하는것이 맞는 판단인지 선배님들과 경험자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후회를 할까봐 많이 겁나기도 하구요 !

욕은 하지마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형님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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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댓글 16

삼성전자 · d*****

이직을 할지 말지 다른 사람에게 물어 볼게 아니라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해야함. Ssit다닐 정도면 성장하고 싶은 사람인거 같다고 보이는데 그럼 남는게 맞음.
근데 아니다 그냥 ssit는 업무 좀 덜하려고 한거고 업부 적게 된다면 난 당장이라도 ssit관두고 청주라도 가겠다 싶으면 가는게 맞음

삼성전자 · 국**** 작성자

SSIT 사이버대학은 원래 학사 학위를 따려는 목적이 있어서 다니고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원래 커리어 보다는 돈과 개인 여가활동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같습니다. 눈치를 많이보는 성격이며 약간의 욕심을 내다보니 여기까지 오게된 것 같네요,,,

이번에 하이닉스를 가게되면 청주로 가는 것이 확정인가요 ??

삼성전자 · d*****

이천가지 않을까요? 그치만 언제고 더 나쁜건 있으니까 생각은 해보라고 넣은거죠.

삼성전자 · 국**** 작성자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

일단 붙고나서 고민해야되는 것은 맞으나 아직 제대로 마음을 먹지 못하다보니 이직을 준비하는 것에 있어 대충하게 되는 것 같아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 j*********

직원대우나 급여 등이 삼전이 나은거아냐??

SK하이닉스 · S******

삼전 직원 개같이 굴리던데 대우는 여기가 낫지

삼성전자 · l*********

경력까지 버리고 간다고?

삼성전자 · 국**** 작성자

4년차긴 한데 실제 년수로는 3년입니다 !

이직할 계획이라면 더 늦기전에 하는게 맞지않을까 싶어서요,,

삼성전자 · 국**** 작성자

경력이 많이 아까울까요,,,

SK하이닉스 · 발********

경력버리고 옮길정도로 사람들이 싫다면 옮기는게 맞음. 삼전안에서 부서이동이 되면 좋겠지만 안된다면 실행해야지

일은 배우면되는데 사람들이 좋아야 롱런할수있음.. 여기온다고 좋다는 보장은 없지만 좋을수도있으니 해보자

삼성전자 · 국**** 작성자

솔직히 금전적인 부분은 차이는 있겠지만 1순위로 두고있지는 않습니다,,ㅎ ( 하이닉스가 더 많이 받는다는 말 )

경력이 조금 아깝긴하다고 생각은 드는데 삼전에서 신입으로 넘어오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까요 ?

주탤 그런 제도가 있다고는 하던데,,ㅠㅠ

거기도 삼전과 똑같이 파트교체하고 같은업무이죠 ?

SK하이닉스 · 디*****

닉무원 좋으면 닉스 추천!

삼성전자 · 국**** 작성자

혹시나 삼전에서 하이닉스로 이직하신 분들 계시다면
만족하면서 다니고 계실까요 ?

삼성전자 · i*****

고졸 설엔 만 10년 됬는데, 저도 님과 동일한 연차에 이직은 아니지만 업무적으로 비슷한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선배들이 대우는 해주지만 "너 혼자 일 다해" 라는 마인드가 많은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죠.. 하지만 그런 압박을 이겨냈을 때 그 선배들과 동일연차가 된다면, 지금 선배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듭니다.

못하겠는걸 억지로 하란 뜻은 아니고, 지금까지 여기서 배워온 만 3년(?)이라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집니다. 그곳에 가서도 또 다른 고민이 생길거고, 선택은 님의 몫이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이겨냈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킵고잉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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