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상식적인지 형냐들한테 물어보려고 글을 써.

지금 항공사들은 특히 대한항공은 일반 직원들과 내국인 조종사들은 정부지원금 받으면서 계속 휴업 시키고 있어.
이런지 2년이 되고 내년 상반기도 그럴 확율 백퍼야.

그런데.. 회사가 내국인 조종사들 가용이 충분히 가능한데도 모르쇠하고 있다가 외국인 조종사들을 복귀시키려고 해.

근본적인 문제점은 외국인 조종사들의 급여 자체가 내국인보다 훨씬 비싸, 거기다가 체류지원까지 해야 하니 더 하지.

회사가 정말 잘나가고, 일 많고 내국인으로 대체할 사람이 없으면 어디서라도 데려와야지.. 그런데 말이야 세금으로 정부지원금 받고, 내국인은 휴업하는데 저 외국인 조종사를 데리고 오는게 상식적으로 맞아?

노조에서 아무리 이야기해도 회사는 인사권이라면서 계약직인 그 외국인들도 무급휴직하고 있는 우리(?)직원이라며, 귀 막고 아~아~아~ 하면서 들은 체도 안 해.

회사는 기록적인 영업이익나고 순이익 나는데 세금으로 인건비 막으며 흑자내면서 내국인은 휴업 강제하고, 반강제 연차 사용 독려하고, 외국인은 가족이래.. ㅜㅜ

노조가 일반직 2개, 조종사노조 1개 있는데 뭐하나 막질 못하고 회사가 원하는대로 그냥 도장 찍어줘..

이게 상식적이야?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