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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간호사 사망건의 대책은 의료수가 조정, 의사수 확대 동시에 필요해보임

유안타증권 · i*********
작성일2022.08.04. 조회수209 댓글2

의료계에 문외한인 지나가는 국평오인데
나도 내 생각을 써봄.

대충 의사의 카테고리를 3분류로 잡아봄.

A. 바이탈
B. 비바이탈 중 의료수가 책정률이 좋은 곳(내과?)
C. 비바이탈 중 사회특성상 비급여로도 돈을 잘버는 곳(피부, 미용)

내 생각을 전개하면

1. 바이탈과에 대한 수가가 지나치게 낮고 소송위험도 커서 병원에서 기피하거나 의사들이 전공의 과정 밟을때 기피 요정도가 핵심인거같네.

집에서 치킨먹고 잠이나 잘자도 해결되는 감기 등
1차 병원에서 클리어 가능하고 대충놔둬도 생명에 별 지장없는 비바이탈 분야 수가 삭감하고 바이탈 분야 수가 상승으로 밸런스 조정.

B의 소득을 A의 소득으로 이전하는 형태.
덤으로 바이탈과에 대한 의료소송체계도 손질.

근데 이건 결국 밥그릇 싸움으로 이어져서 의사 사회 내분만 일으키고, 표가 안되려나.
국민들 대다수는 당장 자주 이용하는 1차병원 이용에 대한 부담이 커질테니.
그리고 의사가 내 가족 못살렸다고!! 하는 심리를 못이기려나.

2. 의대 정원 확대도 필요하다고 보는게
A와 B의 종합 밸런스가 얼추 맞춰진다쳐도
C라는 존재가 있어 의사들 입장에서 쉬운길 놔두고 어려운길 갈 이유가 완전 해소되지 않는다고 봄.

옛날에는 돈안된다고 인기없던 국선변호사, 사내변호사
줄줄히 지원하는거 보면
의사정원 늘려서 C시장의 경쟁을 강화시키고
파이를 더 나눠갖게해야 A B C 밸런스가 얼추 맞을 것 같음.

댓글 2

공무원 · l*********

의사한테 이득은 주되 변호사처럼 의사 몸값을 낮춰서 모두다 개원하거나 선호과에 갈수없게 만들어놔서 비선호과에 가도록 유도해야함.

공무원 · l********

저도 잘 모르지만 감기도 의료수가 100% 온전히 받지 않을걸요?(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내과가 바이탈과라고 알고 있어요. 심장이나 신장 등 주요 장기에 대해 전문적으로 보는 과잖아요. '감기'라는 건 내과 전문의쌤들도 보는 질환인거죠, 용어를 경증의료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바이탈과를 전공한 전문의 인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이 인력들이 일할 자리가 부족한 상태랍니다. 그러니 수가 조정을 통해 많은 대학병원들이 바이탈과 교수님들을 채용할 수 있게 해야 365일 24시간을 2명이 맡는 걸 4명, 6명 이렇게 변하겠죠
이렇게 되어야 퐁당퐁당 당직을 막고 교수님들에게 일과 및 당직시간의 로딩을 줄여주고 후학 양성, 연구 및 학회참석에 시간을 쓸 수 있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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