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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스타트업 · 평***
작성일2018.08.15. 조회수1,046 댓글7

안녕하세요:)

마음 맞는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혹 글을 보고 기분 나쁘신 분이 있으시면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27살 남성이고 종로에 살고 있습니다.
회사는 역삼/안암(벤처사업)에 있습니다.

오전&오후에는 스타트업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저녁에는 벤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벤처 사업은 플랫폼 비즈니스인데, 대표로서 직원들에게 인건비와 인센 줄정도로 벌고 있습니다.
(참고로 개인 사업은 재택 원칙이어서 회의 제외하고는 출근하지 않습니다)
사업 분야는 교육 콘텐츠 쪽인데, 원래 우리나라 교육 문화의 변화에 꿈이 있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 자신의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워라밸 좋은 스타트업에 취업해 벤처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좋아하거나 즐기는 것은
술 마시며 책 읽기, 혼자 강연, 영화 보러 가기, 도보로 교보문고 가서 책 구경하기, 스쿼시 등이 있습니다.

싫어하는 것은
밤새도록 술마시는 것, 담배, 운전입니다.
*운전면허는 있는데, 트라우마가 생겨서 못하고 있습니다.
*술은 즐기지만 밤새 먹는 것은 싫어합니다.

외모는 훈남보다는 흔남에 가깝습니다.
키는 179에 몸무게는 82kg이고 덩치는 조금 큽니다.
주변 사람들 말로는 곰돌이 푸우 상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저에게 투잡하면 바쁘지 않냐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솔직히 사업 초기에는 영업부터 팀 구성 등 많이 바빴는데, 1년 이상 유지하면서 시스템을 갖추었고 수익도 꾸준히 창출되다 보니 오히려 요즘 더 여유롭습니다.

사실 평범한 서민 집안이기에 저 포함 부모님 모두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물질적인 요소가 사람 판단의 기준이라면 다른 분을 알아보는 게 더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훌륭한 외모나 좋은 집안에 계신 분 보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든 뜻을 가지고 있고 열심히 삶을 사시는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취미나 좋은 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이해해 주고 챙겨줄 수 있는
타인의 시선보다 우리 둘의 눈빛을 더 이해해주는
그런 소소하고 즐거운 연해를 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술을 못하시거나 싫어하시는 분은 정중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연인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것을 인생의 가장 큰 행복 중 하나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제껏 연애하면서 뒤돌아봤을 때
항상 최선을 다해왔기에 후회가 없었습니다.
어떤 분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아니다 생각하시면 서로에게 상처 되지 않는 선에서 편히 거절해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남은 휴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다시 한번 글을 보고 기분 나쁘신 분이 있으시면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댓글 7

삼성전자 · 우******

정성글이네 화이팅

기아자동차 · 에*********

오우.. 형 열심히 썼넹 좋은 여자만나길!

스타트업 · 듀****

정성이다 정말...... 힘내

새회사 · p*******

오우 지금은 사업 잘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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