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중에 중소라도 가서 시작했어야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리로 빙빙 돌아가게됨..
전임자 학은제인가 고졸인 그런 자리에 들어가 일하는거같아
돈도 없는데 고생해 대학다녀서 얻은게 멀까
내상황에선 '회사 일찍들어가서 재직상태'에서 뭔가 공부했어야 했음..
이공계 주요학과라 관두지도 못한게 함정
빨리 회사에서 일해봤어야한걸 모른거도 함정
돈없는 대학생보다 중소직장인이 낫다는거 모른거도 함정
생각보다 실무와 먼것들 공부하느라 시간투자.,
옛날에
영어를 애매하게 잘해서 고대 편입면접도 보고..
의전원 준비하던 스터디 조원든(연고대 출신)한테 천재소리
들었었는데 거기서 뭔가 착각에 빠짐
자존심도 너무 셌고..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 우울증치료랑 상담받을정도였으니
근데
돌아간다면
2년제수준이라도 나와서 기술이나 it분야 경력 쌓았을거같다
직장인과 학생의 갭은 넘 크단걸 왜몰랐지
공부하는 분야 불안감에 바꾼거 후회되고
취준때도 연봉 4500넘는 외국계랑 4500 중견 최종
네카라쿠배 비개발 인터뷰 등 봤었고 기아차 등 대기업 서류들 붙었었는데
떨어졌기때문에
내 착각에 불과했는듯
서류, 1차 합격률이 너무 낮아서 의미도 없고..
결국 돈이 다 떨어져 아무데나 들어가 30대에 고졸대우를 받는..
7년정도의 시간이 아무쓸모없는 뭔가가 되어버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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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LG전자 · r*********
힘내자 인생 어찌 될지 모른다
새회사 · 고**** 작성자
고마워유
중앙대학교의료원 · j********
좀 돌아가도 옳은 길로만 가면 되는거 아니겠슴까!!!
새회사 · 고**** 작성자
그러길 바라요
SK하이닉스 · i********
그냥 대학이 문제 아니라 본인 길을 몇년동안 방황하고 허비한게 문제인듯. 그정도면 학벌이 좋아도 힘듦
새회사 · 고**** 작성자
집이 어렵다보니까 뭘 제대로 하기도 어려웠음
생활비 7년을 내가 벌어서 쓰다보니
학점관리도 힘들고
동시에 방황..
돈이없으면 기능사라도 따고 일자리 알아봤어야 했는데
개발쪽 국비교육 그때 마치고 취업하거나..
SK하이닉스 · i********
핑계이지 집이 힘든데 고대편입?이공계 주요학과면 평균만해도 중견이라도 가는데
새회사 · 고**** 작성자
재직중에도 면접보러갔는데
팀장이
이력서 유심히보다가 공백기랑 이력때문에
좀 당황하시는거같더라고..
쩝
인성면접? 위주로 보는쪽은 마이너스되는듯
보스턴컨설팅그룹 · 불********
늦지 않았다 전혀
이번 유퀴즈 하버드 모녀 봐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공무원 · O*****
다 경험해봤으니 지금 깨달음도 있는거지 그때는 그때 상황에 충실했을 거야..나도 과거에 ~~했다면 많이 생각했는데 의미없더라.. 요샌 직장구하는 거 자체가 정말 쉽지않은듯해.. 과거 너무 붙잡지말고 지금에 충실하면 나중에 그 시간들이 도움될 때가 올 거야
스타트업 · i*********
대학이 문제가 아닌거같은데
그리고 초대졸 고졸은 상방이 확실히 막혀있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D*****
ㅇㄷ
KBS · 뚜*****
인생어찌될지 모릅니다. 25살에 졸업하고 케이블 다니다 지금회사 온지 4년차인데 이직준비+퇴직예정이에요. 안맞아서
들어가서도 잘 맞질 않으면 어떻게 될지는 진짜 아무도 모르는거고.... 인생은 아무도 모른다는게 맞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