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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 ‮***
작성일2019.03.24. 조회수100 댓글1

피아노 소나타 c단조 op.13 '비창' - 루트비히 반 베토벤

베토벤은 이 소나타의 제목 ‘비창(Pathétique)’에서 ‘감상적인(pathetic)’보다는 그리스의 ‘파토스(pathos)’를 나타내려 했던 것 같다. 첫 소절만 들어봐도 금세 이해가 될 것이다.

느린 서두는 C단조로 시작해 두 번 되돌아오고 사이사이에 경쾌한 알레그로가 들어온다. 이 곡은 베토벤(1770~1827년)이 중기에 발전시킨 영웅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저항을 연상케 하는 C단조를 떠올리는 것이 이 곡에서 비롯된 것 같다.

그는 세 번째 교향곡인 <에로이카>의 장송 행진곡과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op. 111)에서 이 조를 다시 사용한다.

1악장처럼 매력적이지만,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는 느린 악장은 피아노를 배우는 어린 학생들의 마음을 한없이 사로잡는다. <비창>의 2악장의 인기와 비교할 만한 곡은 <월광> 소나타의 느린 악장 정도일 것이다.

https://youtu.be/SrcOcKYQX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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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터디 ·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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