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제일기획 이노션 HS애드 급 회사들이랑
(이제는 모두가 IMC를 표방하니 마케팅회사라 치고)

그 아래 대홍이나 메이저 외국계 급 회사들이랑

또 그런 2nd tier와 중소형 에이전시가 연봉차이가
극심한가 했더니,

개개인 역량차이도 엄청나고 demand하는 정도가
너무 다른것같다

1. AE로써 클라이언트 비위를 잘 맞추면서도 커뮤니케이션을 똑부러지게 하는 능력
2. 영어, 중국어 등 필요 외국어 능력
3.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능력
4. 전략 흐름을 구성하고 기획서를 써내는 능력
5. 장표 자체의 구성 능력(+디자인 능력)
6. 콘텐트 제작 능력
7. 데이터 매니지먼트 능력(흔히 말하는 퍼포먼스)

등의 능력들이 필요하다고 치면

확실히 학벌 좋은 사람들이 일단 체크리스트의 여러가지 방면에 걸쳐 얕게라도 체크가 된다

그리고 여기서 무엇이 부족하고 회사에서 무엇을 expect하는지 캐치해서 부족한 부분의 역량을 갖추려는 노력은 개인차가 있고

가장 우선 갖춰야 할 능력은 1과 4가 되겠으나
요즘엔 퍼포먼스 쪽이 각광받는게, 인사이트 도출부터
성과 측정까지 데이터를 다뤄야 하니...

숫자가 싫어서 마케터가 된 케이스를 주변에서 많이 봐왔는데 (숫자에 자신있는 경영 출신들은 금융이나 회계쪽으로 많이 빠지고 데이터전문가 등 비교적 더 받는 직종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으니) 이제는 싫어도 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마케터분들 광고/PR AE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