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두분이 너무 극과극이라... 나는 31살 전문직이고. 이제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누굴 만나고싶어.

최근 소개팅을 여러번하고 두 분이 호감표시를해서 번갈아가면서 데이트하고있는데 이제 한 분을 골라야 할꺼같은데 인생 선배님들 의견이 궁금해 ㅠㅠ

1. 24살 7살연하 (전문직 연봉 6천정도.사회 초년생이고 앞으로 계속 오를전망)

키 163
B컵
닮은사람 : 소희, 박보영, 손연재같은 스타일. 애교진짜많고 귀여운스타일.
굉장히 보수적. 요리잘함. 모르는 남자한테 엄청 철벽침. 연애경험 별로없고 주변에 남사친이없음. 아직 성경험없음. 엄청보수적임.

2. 30살 1살연하 (전문직 연봉 1.6)

닮은사람/분위기: 한혜진처럼 정말 동양적인 페이스. 이쁘다는 아닌데 뭔가 묘하면서 엄청 섹시하게 생김. 요리별로 안좋아함. 맨날 건강식으로 사먹음. 서울 자가있음.
E컵. 몸매가 좋으심.
보수적이지는 않고 어릴때부터 미국에서 살다오셔서 성적으로 좀 개방적임.
결혼준비 다되있음.

1번 2번 둘다 너무 각자 매력이 있고 너무좋은데 나이때문에 1번이 분이 더 끌리긴 하는데 너무보적이라 ㅠㅠ 나는 속궁합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결혼까지 생각하는거라... 그런데 사귀는 동안에 관계안하면 너무힘들꺼같은데... 하 어떻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