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퇴근하고 이직공부만 해오다 번번히 실패하고 이젠 번아웃이 찾아와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졌어..
오늘 10시 반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왓챠보다 그것도 귀찮고 피곤해서 또 잤다 일어나니 1시..
밖에 날씨가 너무 맑았는데 집에만 있기 아까운데 나가기 귀찮아서 또 잤더니 이젠 머리아파서..
3시에 깨서 억지로 나와서 마냥 걷다가
한솥에서 그냥 제육도시락에 계란후라이 스팸 추가하고 사이다 해서 먹으니 좀 기분이 낫더라..
이디야 와서 카페모카 시켜서 마시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중..
자꾸만 뭘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날 망가뜨려서 이 지경까지 온거 같아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지 싶으면서도 이직하고픈 곳이 곳 공고뜬대서 마냥 놀지만도 못하겠다..
댓글 10
한국가스기술공사 · 우*****
횽 나랑 비슷하네 그러다 병난다 몸관리 멘탈관리 하면서 해
인천환경공단 · j*********
미투
코리아크레딧뷰로 · 전**
나랑 비슷하네...
현대자동차 · Q*****
나다ㅠ
부산교통공사 · 매*******
이직 왜 하려고? 회사 다니는 거 힘들어?
한국도로공사 · 때****** 작성자
군대문화
한국도로공사 · 때****** 작성자
나랑 비슷한 형들 많구나 다들 힘내
코리아크레딧뷰로 · 전**
형 오늘 일어나서 공부하고 있음?
오늘 하루는 망치지 말자
난 이제 밥 챙겨먹고 책상에 앉음
한국전력공사 · l*********
나랑 똑같다 이번에 실패해서 돌아버릴것같아
공무원 · 가*****
도공에서 어디준비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