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 눈***

직원 불친절로 금감원이 해줄 수 있는 거 없는데
그냥 그 직원 ㅈ되게 하고싶어서 넣는거면 너무 고약한거 아닐까?
은행 고객센터를 먼저 이용하자.

신한은행 · !*******

금감원은 서비스불만 접수하는곳이 아니야..
승진을 못하게 하고싶다니 ...
그런 심보로 살면
다 네 자식에게 돌아간다...

신한은행 · x*********

금감원은 불친절한 행원 불이익주려고 잇는곳이 아님

신한은행 · x*********

불편한 경험은 유감이다만 평생 승진 못하게 하고싶다는건 무슨 심보인지 궁금하네ㅋㅋ 고객한테는 그런 권한이 없지요..^^

신한은행 · 오****

양쪽 말 들어봐야하고
너한테 불친절했다고 왜 평생 승진을못해야되냐?

신한은행 · !*****

결과가 중요하지..시간지나면 과정은 뭐 그리…그렇게 억울하면 고객센터가 답이지

신한은행 · i*********

승진관련 내용 쏙 지우셨네
대출과정 및 이야기하는 후처리 과정에서 어떤
잘못을 했는지 이야기해주시면 공감을 더 살 수 있을듯.
위 내용만 보면 직원 태도로 꼬투리 잡는 민원인으로밖에
안보여요

신한은행 · .*********

결과가 잘 되엇으면 그냥 좋게 넘어가세요. 지점에 그냥 불만접수하시면 혼은 납니다. 그 직원에게 직접 사과인사받으시던지.. 금감원 불친절접수는 지점에도 직원에게도 아무 타격없습니다ㅠㅠ

신한은행 · i********

음..작성자분 글만 보고는 결국 제일 중요한 업무 처리 절차상 문제가 있었는지를 판단하기는 조금 어려워서..

규정이나 절차상 문제가 있었는지를 먼저 파악하시고, 진행해보심이 어떨까요?

물론 같은 업계 사람 입장에서 참 안타까운 이야기인건 맞는데 옆에서 봐도 왜 저렇게 응대를 하나.. 싶은 직원도 있을 뿐 아니라, 가끔 고객분들도 저렇게까지 반응을 하셔야하나 싶은 분들도 있기 마련이라.. 물론 댓글을 봤을 때 업무 당시 불만 제기를 안하신 걸 보면 과한 민원인은 아니라 생각이 됩니다.

신한은행을 대표하는게 창구 직원이지만, 사람이 하는 업무인지라 사바사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혹여나 규정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시면 한 번 마음이 상하신 부분에 대해 직원과 이야기 해보시는게 어떠할까요?

고객께서 그러한 관용의 자세로 접근하신다면 직원도 응당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항상 좋은 나날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회사 · d******** 작성자

퇴근하니까 신한은행에서 다들 의견을 많이 주셨는데 글이 길어지더라도 추가를 해볼게요 ..ㅎㅎ
그리고 단언컨데 저 진상짓 진짜 싫어하고 서비스 제공하시는 분들 충분히 존중합니다. 예의없는 행동 절대안하는 인간입니다^^.. 부디 극성민원인으로 취급하지 말아주시길..

상세상황 이야기하기엔 너무 긴 내용이긴한데 마지막에 쓸테니 읽을사람은 읽어봐

대출과정에서 전반적으로 불쾌한 응대+ 실행당일 업무실수(이게 내 빡침포인트)+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심지어 죄송한 태도 하나 없음. 오히려 임대인탓이다, 센터?탓이다 등등 책임전가+ 일 터지고 나서야 수습하려고 허둥지둥(이건 그리 당당하게 빳빳한 태도로 나오다가 이제서야 계속 나한테 전화하고 이것저것 묻는데 좀 웃겼다해야하나..)

경력이 적으면 일못할수있고 사람이 하는 업무니 실수할수있다고 생각함. 그렇다면 기본적인 응대라도 해야하는게 아닐까? 창구에 앉아있는 행원이라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서비스마인드 말이야.
또는, 다소 친절하지 않아도 됨. 그저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만 갖춘 행원이면서 일처리만 잘하면 됨.

난 은행에 친절한 행원을 만나려고 방문하는게 아냐, 대출받으려고 방문하는거지. 그럼 대출 실행업무를 잘 처리하고 거기에 서비스 마인드까지 갖춘 사람이라면 더 좋겠지?
뭐, 착한데 일못하는 직원이랑 좀 까칠하지만 일잘하는 직원중 누구를 택하겠냐 물으면 직장에선 후자겠지. 근데 이 행원은 둘다 아니었으니까 ㅋㅋ

댓글에 승진을 언급했던건, 같은 행원 또는 회사원 입장에선 빡칠수있는 이야기라고 공감하지만, 되려 나도 회사원 입장에 오죽했으면 그런 마음일까.. 그리고 아마 이 행원은 나 하나만 불만을 제기할 직원은 아닌것같음 이런저런 사유들이 모여서 승진에 영향을 받겠지.
암튼 자세한 상황은 아래 쓸게 심심한 사람은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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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서류 제출 과정에서도 불쾌한일 있었지만 걍 생략하겠음..

1. 임대인 근저당이 타행에 잡혀있어서 잔금 당일 오전10시 이전에 잔금입금 받고 말소접수를 해야했음(부동산, 신한은행 양쪽에서 말소 당일 접수증 강조했었음)
2. 과거 서류제출 시점에 '저희가9시전에 입금해드리니 임대인 근저당 당일 말소하시고 접수증 제출하시면 됩니다' 라고 언급해서 알겠다고 함
3. 잔금 당일 9시20분에도 입금 안되어 전화했더니 '9시 전후 입금이니 기다려달라' 해서 기다림
4. 10시에도 안들어와서 은행찾아가는길이었는데, '재직증명이 안돼서 입금이 지연되고 있다'하여 인사팀장 개인번호 추가 전달함 (서류 제출때 재직증명서에 사업자등록증사본도 제출함)

(여기서부턴 내가 은행에 직접 방문)
5. 행원이 센터에서 어제부터 재직확인이 안된다고 했다함 (센터에서 늦어진거라고 센터탓)
6. 근저당 말소 접수증 당일발급은 이미 물건너갔는데, '그때 저한테 당일에 제출해야한다면서요. 못하면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 임대인이 전액 상환해야한다함..
7. 난 필요서류 전부 제출했고, 재직확인이 어제부터 안된거면 어제말을해야지 실행 당일에 재직확인 누락되어서 일이 틀어진걸 왜 그걸 임대인이 돈을 상환해야하나 분명 그땐 9시전에 넣어주신다면서요 말하니 '고객님이 먼저 저한테 10시전에 입금해달라고 하셨어요? 안하셨잖아요' ㅋㅋ아여기서 할말잃음..ㅠ 본인이 9시전에 넣어준다하니 믿고있었던 내 잘못만드는게 웃겨서..
8. 임대인 타행직원이랑 직접 통화하고 하더니 옆자리 차장한테 '근저당 당일 말소가 안될것같은데..' 라고 속삭이는데 그 차장님은 당황한 표정으로 '?? 당일말소해야지..!' 이장면보는데 진짜 속터짐..
9. 일단 어찌저찌 돈은 입금 받음 (근데 울회사 인사팀장한테 재직확인 연락 안왔다함=입금 지연의 사유가 재직확인이 문제였는지도 의문)
10. 오후에 전화와서는 '알고보니 임대인이 개인이아니고 기업대출이었는데, 기업대출은 어차피 저희가 10시전에 입금해드어도 당일말소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뭐 맞는말인것같긴한데 어쨌거나 끝까지 내탓은 없어! 마인드로 느껴짐 게다가 그걸 원래는 몰랐고 이제야 알았다는거잖아.. 아오ㅠ 그라.. 이건 뭐 일하면서 배우는거라고 좋게생각...ㅎㅎ;
11. 추석연휴 전 일이었고, 추석연휴 직후에 타행 접수증 제출하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