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들어본 동네 : 강남2구, 잠실, 송파위례, 마용성, 여의도, 목동 일부, 왕십리 일부, 고덕, 판교, 하남위례

1. 전문가 의견 : 건설밥 먹다보니 주택/건축/투자심의팀 이야기를 듣게되는데, 돈만 있으면 지금이라도 사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합니다. 인구절벽이니 하더라도 인구가 줄어도 스카이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더군요.

2. 주변인 사례 : 대기업, 전문직커플이 20대 후반에 결혼해서 양가에서 조금씩(1~2억)지원받고, 3년 정도 빡세게 모아서 1~2억 모은뒤, 주담대 받으면 7~9억 정도 집은 30대 초반에 삽니다. 이게 가능한 회사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현대차 그룹, LG그룹, SK그룹, 수두룩하게 깔린 은행과 증권사, 공기업 등 수십개인데, 이게 가능한 커플이 매년 만커플은 생깁니다.

단, 즐긴다고 결혼 늦게하면 돈 못 모으고, 그 사이 집값 올라서 40대가 되도 못사더군요.

3.서울토지부족&공급부족(현정권정책) : 헬기 한번 타고 서울시 전경보면 "헐! 왜 이렇게 좁아!"라는 말이 바로 나옵니다. 재개발의 대명사인 은마아파트가 소재한 대치동. [은마 4400세대+우선미 4500세대 < 9000세대] 인데 그 넖은 지역을 다 합쳐도 10000세대가 안됩니다. 더구나 현 정권이 서민들의 울분을 풀어준다고 재초환을 무식하게 때리는 바람에 공급을 2배 가까이 늘릴 수 있었던 기존의 재개발에서 1:1재건축으로 선회하게 되면서 가격상승에 기름을 부은꼴이 되었습니다. 강남재개발에서 공급을 2배로 늘린다면 집값 상승도 강보합 수준으로 떨어졌을테고, 이런 추세가 재개발동네 전체로 퍼졌다면 몇년 뒤에는 살기좋은동네 집값이 분명히 안정되었을텐데 말입니다. 작년 8.2부동산 정책이 나왔을때 사내 전문가분들이 그랬거든요. "이건 부동산 초양극화 정책이다."

4.중국자본의 중도금대출시장 진입 :
http://naver.me/Gewo1OTC
클릭이 안되면 네이버에 '중국공상은행 중도금'이라고 검색해보세요. 이제 오피스텔 시장 들어온건데, 아파트쪽까지 들어온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단독] 돈줄 조이자 ... 중도금 대출 시장 뛰어든 중국 공상은행 주택금융 시장에 중국계 은행의 공습이 시작됐다. 자본 규모로 세계 최대 상업은행인 중국공상은행이 수도권 오피스텔 청약 중도금 대출 영업에 들어간 것으로 1일 확인됐다. 국내 은행이 독점해 온 주택담보 대출 시장에 중국계 은행이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 견본주택 현장. 시행사는 SS개발과 아시아신탁이고,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