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툴 “잔디”를 운영하는 토스랩이 그저깨 140억원을 투자유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잔디의 가입자는 200만명가량 되구요. SaaS 회사에서 따지는 “순고객유지율”은 120%입니다. 다시 말해 가입고객수가 순증가라는 말입니다. 아울러 잔디는 무료로 가입을 유도한 후 유료 전환을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죠. 이 숫자가 40% 가량 됩니다. 슬랙이 30%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입니다.

사실 가트너는 한국의 SaaS 시장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조원 가량 됩니다.저는 이 숫자가 다소 왜곡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MS의 오피스 365 매출을 포함하면 커보입니다. 두 가지를 봐야 하는데,

1) MS(70%), 한컴 (30$) 수준으로 시장을 볼 경우: 4,600억원 가량이 빠집니다.
2) MS코리아의 연 매출 추정치에서 클라우드/License/오피스의 비율을 발라내는 겁니다: 대략 4,800억원이 빠집니다.

특히 삼성이나 LG, 현대자동차등 대기업에 들어간 프로덕트를 제외하면 결국 돈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이상에서 시장을 여는 것이 어려운데, 스타트업 기업이 이정도로 시장을 열었다는 것은 칭찬할만 합니다.

대만이나 아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겠죠. 잔디의 이야기를 공유드립니다.

https://pickool.net/tosslab-approaching-to-the-success-in-a-sterile-saas-market-situation/

TossLab: Approaching to the success in a wildland SaaS market situation. | | pickool TossLab - An enterprise communication SaaS "JANDI" provider - attracted KRW 14B (US$ 12M) investment as a Series C stage. Softbank Ventures, Atinum Investment, SV Investment, SparkLab, Shinhan Capital, T Investment, and Must Asset Management participated in the Series C investment. The business Outlook TossLab is focusing on growing its business. pick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