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주요 이슈

1) 엔비디아, 47조에 ARM 인수
- 미국 최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자회사인 영국 반도체 제조사 'ARM'을 총 400억 달러(약 47조 4,000억원)에 인수
- 반도체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
- 업계에서는 이번 초대형 인수합병으로 반도체 시장을 뒤흔들 '공룡'이 탄생했다고 분석
- 엔비디아가 반도체 설계도를 만드는 ARM을 인수해 중앙처리장치(CPU)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추게 되기 때문
- 일각에서는 엔비디아의 ARM인수가 장기적으로는 삼성전자 등에 악재가 될 가능성도 제기
- 특히 ARM의 라이선스 정책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 엔비디아가 기존의 ARM 사업 모델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향후 수익성 확보를 위한 비용 인상이나 특정 업체에 기술 개방을 하지 않는 등 리스크가 존재

2) 中 틱톡, 매각 아닌 오라클과 '기술협력'
- 1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오라클은 "바이트댄스가 주말 새 미 재무부에 제출한 제안에 우리가 포함돼 있다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발언을 확인한다"며 "오라클은 신뢰받는 기술 제공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 중국계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업체 틱톡이 미국 사업부 매각 대신 오라클과의 기술 제휴로 방향을 바꾼 것
- 그러나 미국 행정부가 이 계획을 승인할 지가 변수

3) 美, 오늘부터 화웨이 제재
- 중국 대표 IT기업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가 15일부터 시작
- 앞으로 미국 기술을 적용해 만든 반도체가 화웨이에 공급되려면 미국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제재안의 주요 내용
- 글로벌 반도체 시장 '대격변'..화웨이 스마트폰 사업 타격 전망
- 이같은 상황은 화웨이와 경쟁 또는 협력하는 국내 기업에겐 '양날의 검'이 될 전망
- SK하이닉스,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은 단기적으론 매출 타격이 예상
- 삼성전자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정적인 시장 우위를 점하는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관측도 제기

4) 갤럭시Z폴드2, 국내 사전 판매량 5만대 ↑
-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갤럭시Z폴드2 사전 판매량이 5만대를 넘었음
- 자급제 물량을 합할 경우, 전체 사전 판매량은 6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
- 한편,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2의 첫해 판매량은 50만대에 달할 전망
- 전작인 갤럭시폴드의 첫해 판매량은 40만대
▷ 폴더블폰 관련주

2. 전일 미국·유럽 증시

- 다우산업: 27,993.33 (+1.18%)
- 나스닥종합: 11,056.65 (+1.87%)
- S&P500: 3,383.54 (+1.27%)

- 영국 FTSE 100: 6,026.25 (-0.10%)
- 프랑스 CAC40: 5,051.88 (+0.35%)
- 독일 DAX30: 13,193.66 (-0.07%)

- 코멘트: 美, 코로나19 백신 + M&A 호재에 상승/ 국제유가, 리비아 원유수출 재개..WTI 0.2%↓

3. 전일 아시아 증시

- 상해종합: 3,278.81 (+0.57%)
- 항셍: 24,640.28 (+0.56%)
- 항셍 H: 9,806.64 (+0.56%)
- 니케이225: 23,559.30 (+0.65%)

- 코멘트: 亞, 상승..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재개 소식에 미국과 유럽 증시 선물지수가 상승하면서 아시아 시장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음

4. 오늘의 주목할 리포트

- [스튜디오드래곤] 모두가 원하는 회사; Bottom Call (신한)
- [티라유텍] 2H20,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SK)
- [서흥] 추정실적 상향: 건기식이 너무 좋다 (이베스트)

5. 전문가가 선정한 주요 뉴스

- BBIG 쉴 때 급부상한 삼성전자…코스피 상승여력 마련하나(이데일리)

- 변동성 노리는 동학개미...“성장주 더 오른다”(데일리안)

-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독감? "이번엔 다르다"(머니투데이)

- [굿모닝 증시]이격 나타나는 韓·美증시…"차별화 요인 지켜봐야"(아시아경제)

- 6개월 연장 시작하는 공매도 금지…이젠 '국회의 시간'(뉴스1)

※ 출처:증권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