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너무나 고민되는 상황이라 의견구해 봅니다..
중고나라에 명품가방을 팔았어요.
명품 샤넬가방 20년된 모델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구매의사를 밝혀왔어요
어떤분하고 거래하게 되었는데
전 오래된 명품이라 주관적인 평가가 있을수 있어서 직거래 요청을 계속적으로 했고요.
카톡과 유선상으로 제품확인하시고 현금으로 사시라고..제가 직거래 바로 안되면 다른분께 양도하겠다고 까지 했네요.
그분은 사진으로 상태좋아보인다고
바로 택배거래 요청하셨어요.
모든걸 감안하고 환불안된다는 조건으로 안전결제 또한 요청하셔서 카드결제까지 해드렸고요..
좋은게 좋은거라 수수료까지(13000원)까지 제가 냈어요.
19일에 물건을 보냈고 안전결제까지 완료
그날 다 되었구요..
8일이 지난 27일날 연락이 왔네요.
사진과 틀리게 너무 상태가 안좋타며..
상태에 대한부분 제가 일절 언급도 없이 팔았다며 컴플레인을 걸더라구요.
20년된 가방을 구입해놓코 사용감 없는 가방을 바란건지;;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환불은 요청안한다고 하며, 명품 수선비(?)를 저에게 달라더라구요..ㅜㅜ
제가 왜 주말에 물건을 확인했다면서 당일날 컴플레인을 안거시고 수요일날 그러시냐 물었더니
바빠서 연락못했다네요.
(명품대여 하루에 5만원에서 15만원까지도 가는데..
아..이게 먼말인건지ㅜㅜ)
또 추가적으로 제가 상태가 주관적인거라 직거래 요청하지 않았냐고 하니 까페에 올려서 물어보겠다네요. (아..이건 또 먼지..ㅜㅜ)
소비자 고발센터에 물어봤더니 중고거래는 주관적 관점이고 7일 이내에 환불을 요청하지 않을시
환불을 해줄 이유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중고물품을 사놓고 수선비를 요청하는건
꾼같아 보인다고도 하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건 아마 제가 환불도 수선비도 거부하면 고소를 당할텐데요. 법적싸움으로 가서도 이길수 있을까요? 모든 카톡 증거는 다 있습니당.
아님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 원만한 합의를 하는게 나을까요? 원만한 합의 기준이 어마어마 하네요.수선비 금액 40만원이상..ㅜ
환불하는것도 판매한지 8일이 지난 명품을 해주기도 그렇네요..

아 스트레스 너무 받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