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입사를 일찍해서 나보다 5살많은 신입이 들어옴.
이번에 프로젝트 같이하고있는데 진짜 일을 해도 너무못하네 ㅠㅠ
모집단도 내가 다 받아서 2분기에 한거 참조해서 샘플만 10개씩 뽑아달라고 했는데
하나도 참조안하고 몇개는 안뽑았고 몇개는 2분기꺼랑 겹치게 뽑아놔서
가르친다 생각하고 어제 2시간을 미팅하면서 그 샘이한거 하나하나 같이 봐주고 다 설명해주고 파일 다 정리해서 준다음 표만 채워달라고 하고 자료받아서 줬는데
방금 전화와서 알고보니 똑같은 실수했대 ^^... 차라리 내가하면 2시간이면 끝날일을 몇시간째 갈아넣고있는건지
원래 신입은 다 그런가..? ㅠㅠ 언제까지 봐줘야하는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몫도하기버거운데
누군가가 날 보면서 같은 생각을 했으려나 ㅠㅠ
그..뭔가 일 논리에맞지않는 상큼함이 너무 부담스럽고 당황스러 ㅠㅠ 예를들어 왜 이렇게했어요..? 이러면 그냥 제 느낌이 그럴거같은데요!!!!! 그쳐그쳐!!@@@! 맞는느낌이에요!! 이런거.. 이유가없고..느낌이라..고..
그와중에 너무 해맑으셔서 슬프다.... 나만슬프다..
댓글 4
새회사 · I******
신입이 그렇지
새회사 · 햡 작성자
그렇구나 ㅠㅠ 내가 신입을 처음 보는데다가 회사가 개인주의가 강해서 서로 자기가맡은일은 자기가 책임지는 주의라 더 당황스러운건가보다..
캐논코리아 · i*********
원래 일 시키려면 내가하는거보다 더 오래걸려 길게 보고 가르치는거지
새회사 · 햡 작성자
그래?! 그럼 더 마음을 크게 먹고 길게보고 멋진 선임이 되어야겠어!!! 다 그렇게 크는거구나 나도 저렇게 컸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