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우드가 확신하는 테슬라, 줌, 텔라닥의 미래
(테슬라 부분만 발췌)
- CNBC ETF Edge 인터뷰

(진행자) 현재 ETF 세계에서 가장 파괴적 현신의 힘을 발휘하고 계신 한 분을 모셨습니다. 가장 성공적인 사람 중 한 사람이기도 하죠. 캐시 우드의 대표 종목 아크 이노베이션 펀드가 놀랍게도 2020년 148%의 리턴을 가져왔죠. 그녀는 앞으로도 더 잘 될거라고 하는데요. 아크인베스트의 창립자이면 CIO이고 CEO인 캐시 우드와 우리 ETF edge의 Bob Pisani를 모셨습니다. 캐시,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출연을 환영합니다. Bob 먼저 시작하실까요?

(Bob) 캐시 반갑습니다. 2020년 정말 대단했어요. 이제 운용자산이 500억 달러 이상이 되었어요. 주력 상품인 아크 이노베이션 펀드가 올 해 들어서만 20% 올랐네요. 가장 보유 비중이 높은 종목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데요. 테슬라겠죠. 테슬라는 아크의 이노베이션 펀드, next gen internet 펀드, 테크 로보팃 번드에 다 들어가 있죠.
지금 테슬라 주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직도 여전히 비중을 늘려가는 중인지 궁금합니다.

(Wood) 아시다시피 우리는 매일 우리가 하는 거래에 대해 보고하는데요. 테슬라를 여전히 늘려가고 있음을 보실 수 있죠. 테슬라에 대한 우리의 확신은 더 확고해졌어요. 리서치를 통해 결국엔 차량 공유 서비스를 하게 될 잠재력을 보게 된 거죠. 이건 리스크를 줄이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죠. 전기차 보다 훨씬 더 중요한 비즈니스가 될 거에요.
또한, 논란의 여지가 있기는 한데요. 테슬라가 사람이 운전하는 ride-hailing network(앱으로 호출하는 자동차 네트워크)를 론칭을 할 것인가의 부분이죠. 이 또한 자율주행차 전략까지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테죠. 우리가 보기엔 테슬라가 론칭을 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다른 기업을 테슬라와 같은 차량 공유 모델은 가지고 있지 않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테슬라의 AI 전문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요. 테슬라는 전세계를 실제로 달리면서 모아둔 300억 마일의 주행 데이터가 있죠. 아무도 근처도 못 왔죠. 심지어 구글 마져도 3,000만 마일 정도의 데이터에 불과해요. 테슬라는 300억 마일인데 반해서요. 그리고 우리는 알고 있죠, AI의 세계에서는요. 무인 자동차는 AI이죠. 가장 많은 데이터 그리고 가장 좋은 퀄리티 데이터를 가진 기업이 이기게 되어 있죠. 그래서 우리는 자율주행 부분에 대해 기대가 크고요. 또한 테슬라가 자율주행 부분에서 성공할 가능성 또한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제시하는 목표가 역시도 곧 상승조정 되겠죠.

(Bob) 네, 그리고 지금 모두 비트코인에 빠져 있는데요. 아크의 next gen internet 펀드(ARKW)는 GBTC를 상당 부분 보유하고 있는데요. 2021년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ETF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GBTC는 밸류에이션이 너무나 높아져서 높은 프리미엄으로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걱정되지 않으세요?

(Wood) 제가 보기에 밸류에이션은 좀 낮아진 듯 하나 우리는 다음 SEC(미국 증권거래 위원회) 의원으로 David Gensler가 될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분은 지난 몇 년간 MIT에서 블록체인의 기술과 비트코인에 대해서 가르치셨던 분이죠. 그는 기술력을 이해하고, 가상화폐 자체에 대해서도 잘 아실테죠. 그래서 제 생각엔, ETF의 확신이 높아진 듯 합니다. 또한, SEC에서 암호화폐 부분에서 암호화에 대한 책임 연구자가 이번에 승진을 했어요. David Gensler에게 직접 보고하는 라인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관해 잘 이해하는 책임자들이 생긴거죠. 그리고 일이 처리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죠.

저희가 놀란 부분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비트코인을 매수할 거라 기대했는데요.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고요. 기업들이 투자한 방식에 대해서는 좀 놀랐죠. 저는 기업의 재무재표에서 현금을 대체할 정도로 보편적인 비트코인의 모습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어요. 미국의 모든 기업이 현금의 10%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게 된다면 그것만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20만 달러가 더 올라갈 테죠. 물론 지금 당장 일어난다는 것은 아닙니다. 9,000억 달러의 시총과 맞먹는 비중으로 비트코인이 성장한다면 그러면 애플과 아마존과 같은 메가 기업의 시총의 반 정도가 되는 거죠. 그렇다면 이것은 보편화되는 적응이 일어나기 전 성숙단계를 거쳐야 하는데요.

우리는 스퀘어와 테슬라와 같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은 할당할 거라 확신합니다. 그들은 변화가 일어날 때 늘 적합한 길로 가죠. 혁신에 관한 것이라면 말이죠. 그래서 현금성 자산을 다각화 하는 일은 현명한 일이라 봅니다.
테슬라를 의심했던 이들을 놀래킨 일은 테슬라가 이제 현금성 자산이 엄청나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그 자산은 비트코인으로 분산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