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썸·연애

포기할까? 싶다.

새회사 · n*********
작성일2023.04.24. 조회수693 댓글11

-현재 연봉 6700만원
-근데 회사 망하기 일보 직전이라 이직 준비
-스톡옵션 실행한게 좀 있지만 망하면 휴지
-40 목전이라 이직이 수월한거 같진 않음
-모아둔 돈 영끌 1억이 안됨
-다만 부채가 카드값 합산해도 0원임
-부모님이 2주택인데, 두개 합쳐도 10억은 안됨
-부모님 재태크 이런거 잘 몰라서 아파트 빼고
현금성 자산만 2억 정도
-현재까지 90일도 못 넘긴 연애 경험 2번
요즘 기준으론 사실상 모태솔로 아닌가?

-이성에게 들어본 말(자주 듣는 말)
손이 예쁘다. 얼굴이 작다. 차가운 인상이라 무섭다.
무서운줄 알았는데, 웃으니 반전이네
말이 별로 없나요? 은근 수다스럽다.

부모님 꼬셔서 전재산 털어 귀농해서
소소하게 살까나…

댓글 11

간호사 · 광**

결혼 가능

새회사 · n********* 작성자

주변 친구들이 니가 안해서 그래! 라고 하지만 그냥 못 생긴게 문젠가 하는 흔한 생각도 자주 함… 키는 그래도 180은 되니…

간호사 · 광**

지금 몇살인데?

새회사 · n********* 작성자

30말이요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새회사 · n********* 작성자

외모는 별로 안봐서 더 낮출데가 있나 싶고, 능력도 안보고… 성격이나 지적 능력은 좀 보는것 같은데, 그것도 낮추면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새회사 · n********* 작성자

외모는 익숙해 지면 다들 매력 한두가지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려워

포스코DX · o*********

결국 자기객관화가 안된거더라구요 ㅋㅋ
눈을 더 낮추던지 외모나 경제력을 더 갖추던지 해야죠

새회사 · n********* 작성자

직장 상사한테 객관화가 잘 되는 사람이란 평가도 받아 보긴 했는데, 문제가 많구나

새회사 · 사****

아직 서로가 취향인 사람을 못 만나신 것 뿐 아닐까요
글쓴분도 누군가에겐 취향일 수 있어요

새회사 · n********* 작성자

아무리 그래도… 10년 넘게 아무도 없었다는게… ㅠ

새회사 · 사****

10년 없었다고
내일도 모래도 안 나타날 가능성은 없어!
라고 해버리면 앞으로도 가능성은 0인걸요..

저도 외적으로는 뛰어난 면은 없지만
그런 외적인 면이 취향이신 분이 있더라구요.

번거로워도 아침마다 꾸며도 보시고
좋아하는게 있으시면 그거에 몰두해보기도 하시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날 지 모르니까..
스스로를 조금 더 이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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