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닷 IoT sw/펌웨어 엔지니어 헤헌 통해서 연락왔는데,

-전산학 박사학위 소지자를 필요로 하는지? IoT 분야를 해봤어서 현직 회사보다 오히려 과거 학위과정 중의 연구실 경험을 보고 제안한 듯 한데...

- 박사로 들어와서 CL3 중간연차인데 이전직장 원징 맞춰줄까?

-삼전에서 부서는 IT지만 지금 개발 손놓고 있어서 코테 치려면 새로 빡세게 연습해야 하는데, 따로 연습하고 준비해서 갈 정도로 복지나 처우가 괜찮을까?

-지금 여기도 개같지만, 부양가족 많은 외벌이 입장에서 갈만한 곳일까? 지금 워라밸은 이미 임원보고 할때마다 1순위로 차출당하는 보고머신이 돼서 개망이라 ㅜㅜ 같은 열심으로 개발을 다시 하는게 먼 미래를 보면 나은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 요즘 근무 평일 7am to 8pm 정도고, 대신 주말은 아예 출근 안함(못함)

-특히 삼전에서 간 형들 혹시 있으면, 포티투닷 문화 어때? 일 추진하기에는 훨씬 나을까? 삼전(게다가 DS...)의 숨막히는 업무 프로세스에 엑셀 날로쓰는 것만도 못한 쓰레기 시스템들 속에 파묻혀서 일 추진하는거 생각하면 내가 무슨 질문하는지 알텐데,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