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 d******

면접관이 누가 들어갈진 모르겠지만..
형 전공분야를 잘 아는사람이 면접관중에 몇이나될까..?
내생각엔 형의 전공지식으로 어떤 연구프로젝트들을 수행해왔었고, 지원분야와 관련해서 어떤 일들을 할수있고, 하고싶은지를 준비하는게 좋지않을까 싶은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임...

근데 형, 하이닉스 좋지않아?

LG전자 · 탈***

전 LG전자 퇴사해서 연구원 (밝힐 수는 없음...) 들어왔는데... 글쎄요...지금 사기업으로 다시 이직하는거 심각하게 고민중이예요...
여기가 문제라기 보다는 오래 안다녔지만 이미 내가 기업에 최적화된 느낌이랄까...? 막상 와서 보니 정말 적응안되고 뭐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특히 회사에서는 업무 R&R이 명확한데 여긴 모든 게 나의 R&R이 되다보니... 힘드네요...
퇴근해서도 집에 가서 새벽까지 일해야 하는 날들이 계속 되고...맨날 과제 기획하는거 생각하느라 스트레스 받고...이런거 익숙해지면 나아질까요? 라고 물어보니 지금이 극강인거 같죠? 시간 더 지나면 지금 하는 과제 기획 한 번에 세 네개씩 할 수도 있어요 라고 하더라구요...
회사가 안힘들다는 얘기가 아니라 여기는 스트레스의 형태가 완전히 다른 것 같아요...본인의 성향을 냉정하게 판단해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전 맨날 속으로 엄청 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