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이직·커리어

한수원 토목 이직 문의드립니다

한국철도공사 · 맵****
작성일2022.07.17. 조회수786 댓글21

안녕하세요 한수원 형님들
토목직 이직 문의좀 드리겠습니다

오지라서 오지마라 이런얘기 많긴한데
복잡한 도시생활 넘 지치고 피곤하네요

1. 조용한 자연 즐기고 혼자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며 여자쫒아다닐 나이도 지나서 오지생활 괜찮을거같은데 어떤가요? (회사직원들하고 어울리거나 사내동호회 이런건 잘 참여하고 좋아라 합니다)

2. 앞으로 퇴직까지 철도에서 받을 돈보다 한수원가서 받을돈이 훨씬 많은데(퇴직금까지 계산해도 최소 3억이상 차이) 합격만 한다면 가는게 맞을까요 나이는 많습니다.

3. 토목이 소수직렬이라 진급이나 순환시 불리한 점이 있는지 궁금하고 탈원전 폐지되어 앞으로 건설이나 유지보수에 토건인력이 많이 필요하게 될런지, 해외사업이 추가로 많이 생기게 될건지에 관해 고견 여쭙습니다.

4. 철도 단순 노가다에 이제 진절머리가 납니다. 공부를 잘하진 못했으나 배운 전공을 활용을 못하고 기능직으로 남는것보다 그래도 나름 고차원적인 산업군에서 엔지니어수준의 일을 해보는게 내 인생을 돌아봤을때 보람이 될것이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외에도 다른 정보가 있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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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댓글 21

한국수력원자력 · 결****

님 거기 토목직도 고인물파티에 꼰대문화심하고 그런가요?

한국철도공사 · 맵**** 작성자

여긴 진급은 이제 막혔고 꼰대는 수도권기준 거의 클린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 · 결****

동기가 말하길 여긴 그냥 개판이래요 소수직군 중에 제일 저급하다구했음 ..

작성일2022.07.17.

한국철도공사 · 맵**** 작성자

요즘친구들 기준으론 제가 꼰대일수 있어서 문화는 별로 신경안쓰는데 여기도 불과 몇년전까지 군대였어요

한국수력원자력 · 1******

와서 하루하루 조온나 후회해라.
있는데 안 즐기는거랑 없어서 못 즐기는건 비교가 불가능하고 해보지않으면 절대 알수없고 가늠이 불가능한거라
행복회로 그리고 있는걸 뜯어말린다고 말려지지도 않더라. 나도 사실 그랬다.
우리회사 토목직렬, 말로 표현하자니 참 뭣같아서 감히 뭐라 말을 하기가 어렵다.
안하고 내내 아쉬워하는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는 헛소리가 요즘 유행하더라. 와보고 실컷 후회해라. 고라니와 친하게 지내고

한국수력원자력 · j*****

말투부터 하나하나 제가 다 부끄럽네요

한국철도공사 · 맵**** 작성자

그렇게 후회가 많은데 왜 안떠나시고??
전 삼척에 3년 있을때 할만했어서요

한국수력원자력 · 울****

조온나 후회하면, 떠나던가.. 그렇게 후회할정도면 왜다니는지 이해가 안감. 지적수준이 부족해서 이직못하고 그런가?

작성일2022.07.17.

한국수력원자력 · g*****

생각보다 할만 함.
몇명 쓰레기 같은 차부실소장들 있지만 그런 이상한 사람 걸리면 눈 딱 감고 몇년 버티면 그 사람이 가던 내가 가던 헤어질 수 있음.
소수이기에 소문이 빠름.
신한울3,4, 양수발전소 때문에 신입 많이 뽑을꺼라 예상.
이직 하려면 지금이 적기.
코레일은 이직 추천.
타 공기업은 그냥 거기 다니는거 추천.
규제기관 졸라 많아서 힘듦.
한수원 말고 화력발전소나 한전으로 가세요~ 월급 차이 없습니다

한국철도공사 · 맵**** 작성자

조언 감사드립니다
발전 5사에서는 토목직 채용이 거의 전무하여
가고싶어도 가기가 힘들거니와 세계추세가 석탄화력 설자리가 없어보여서요.
혹시 중고신입 텃세라던지 그런거 있을까요? 군대식 문화에는 최적화되어있어서 별로 걱정은 안되는데 맘잡고 조지면 조져지는게 인간인지라 여쭤봅니다

한국수력원자력 · g*****

나이든 신입 많아요~
와서 일만 잘하면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규제기관(킨스, 카이낙, 민간환경 감시기구, 동네 주민 등)이 없는 도공, 수공, lh, 한전 가세요.

한국수력원자력 · i*******

1~2는 뭐 아시는 그대로 오지이고 철도보다 돈은 많이 주는거니까 고민하심 될거같구요...
3. 진급은 초간고시 아니면 추천승격인데 우선 추천승격은 근무 좀 오래해야하니 만약 나중에 된다해도 차장으로 퇴직한다보심 될거고... 초간은 경쟁율이 그 어느직군보다 빡세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새 토목 취업할때 스펙인플레 심한것처럼 진급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술사도 많아요. 차장 승격하고나면 나중에 부장승격 노릴텐데 부장자리도 워낙 없어서 경쟁율도 빡세고 건축직군이랑 보이지않는 힘싸움도 있는지라... 아무튼 승격은 자리가 적어서 상대적으로는 꽤 어렵다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회사는 사업이 많이 생긴다고 토건직군을 많이 뽑지 않습니다... 어느정도는 뽑지만 그정도 뿐 항상 부족한 인력으로 고성과를 뽑아줘야 타직군에서 그나마 인정받는게 토건직군입니다.
4. 저는 현재 업무상 나름 엔지니어링 업무를 하고있긴한데 전체적으로 봤을땐 고차원까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철도에서 어떤업무를 하시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수원은 단순 노가다'만' 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철도공사 · 맵**** 작성자

답변 감사드립니다.
나이가있어서 초간은 생각도 안하고 사실 과장퇴직 생각하고 과장다는것도 철도처럼 적체가 있는지 여쭌겁니다 ㅎㅎ 제때 과장 달면 차장 못달아도 관계없습니다.
말씀 들어보니 전형적인 소수작렬의 비애가 느껴집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 탈토를 못함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4. 철도는 현장도 노가다고 사무실가도 노가다입니다. 사무실에서는 거의 민원처리, 공사감독, 조사업무 했는데 어디 써먹기 민망할정도의 단순노가다성업무입니다.
자기 발전의 측면에서 더 보람찰것 같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 · Q*****

진짜? 울직군 중 드문 인재일세

한국전력기술 · x*********

구조기술부 늘 감사합니다
(oo발전소 파트장 한새끼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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