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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랑 현대차는 업무 분위기 어때용?

새회사 · i*********
작성일2022.05.24. 조회수315 댓글14

정주영 자서전 보는데 넘 대단하드라궁...

정주영공법?? 그거도 넘 대단하구

일할때 뭐 잘안되면 상사분이 함 해봤니...?일케 물어보나...?

되게 혁신적인 회사일것같아유

댓글 14

롯데제과 · !*********

뭘 함 해봐 ㅋㅋㅋ

새회사 · i********* 작성자

해봤어??

현대엘리베이터 · ㅂ*******

현차 현건은 아니지만 같은 현대핏줄로서 ㄹㅇ로 해봤냐고 물어봄

새회사 · i********* 작성자

ㅋㅋㅋㅋㅋ 좋은거같음

두산에너빌리티 · s******

40 여년전 현대건설 자동차사업본부 (본부장 정세영 전무)를 통해 자동차사업에 진출했던 현대건설...당시 대한민국 1년치 예산만큼의 거액을 오일머니로 벌어들이던 현대건설은 건설맨들을 이탈리아 주지아로 등으로 유학을 보냄과 동시에 세계1위 포드와의 기술제휴 대신 아시아1위 미쓰비시와 제휴를 선택하며 현대모타쓰주식회사를 자회사로 설립하였으나 사명을 지금의 현대자동차주식회사로 변경함. 현대자동차는 현대건설의 자회사로써 신차개발비 및 생산설비 등을 현대건설이 전액 투자하며 지원하였으나, 생산대수에 비해 판매대수가 많지 않자 당시에는 현대건설의 과장급(공구장급) 이상의 젊은 직원들에게도 포니 차량과 함께 운전기사를 제공하며 현대차를 키워냄ㅋㅋ 당시 마이카 시대도 아니고 운전할 줄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보니 현대건설 과장부터 관용차 및 운전기사를 지원해 주는 파격 대우가 있었던걸 보면 현대건설이 당대 진짜 잘나가는 기업이었던걸 반증하는듯ㅋㅋ아무튼 현대건설이 벌어들인 막대한 오일달러를 현대자동차에 신차개발비, 공장증설비, 노조인건비 등등으로 쏟아붓는 것도 모자라 안팔릴 땐 현대건설 직원용 차량으로도 매입하는 등 현대차의 지금이 있게 한건 현대건설의 지원사격덕분이엇음...형제의 난을 거치며 현대건설이 주인없는 회사로 추락하였다가 현대차가 되사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은 현대자동차의 자회사로 입장이 바뀐걸 보면 상전벽해인듯...당초에 못사는 나라의 일개 건설회사가 자동차사업에 진출한다는게 파격이었던게...해외에서 수주하여 벌어들인 막대한 오일달러 자체도 큰 국위선양이었지만 안으로는 자체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양산하여 수출 견인차 노릇까지 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볼때 당시의 현대건설만큼 “국민기업” 정서를 강하게 심어준 기업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뒤이어 건물에 자동차엔진 넣어 배를 만들겠다는 발상으로 현대건설 조선사업본부가 생겼고 뒤이어 현대건설은 현대중공업도 자회사로 거느리며 한국경제에 금자탑을 세우는 진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음. 뒤이어 반도체사업부를 통해 지금의 하이닉스, 현대건설 남북경협사업단을 통한 대북사업 진출 등 현대건설은 여러 범현대계열사 및 방계그룹들의 산파역할을 했으나 남들이 해보지 못한 무모한 방식으로 대한민국 현대사를 이끌어갔다고 봄...비록 지금은 현대건설의 위상이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들어 종이호랑이 조차에도 끼지 못하는 기업일지 모르지만...어쩌면 정주영 왕회장의 현대건설이 당시 국민들에게 심어준 추억 덕분에 대통령을 배출한 기업이 된걸지도 모름

새회사 · i********* 작성자

와웅 님도 현대건설 출신인가요?

두산에너빌리티 · s******

저도 현대맨 출신이었습죠... 참고로 두산중공업도 현대건설이 뿌리임요.... 현대건설 발전본부가 현대양행으로 분사된걸 전두환 정권 때 공기업으로 강탈해 가서 한국중공업이 사명 변경 되었다가. 김대중 정권 때 민영화 하면서 두산 인수 두산중공업 됐음요 지금은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변경... 전두환 정권 때 정주영에게 지금의 현대차와 두산중공업 중 하나를 포기하여 내놓으라는 강요를 하여 두산중공업을 강탈 당하면서 정치진출을 강행했다는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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