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사 · L*****

몇년 근무하다 작년에 퇴직했습니다.
1. 남자는 신입 30이상도 심심찮게 들어오고 인력 수급 마땅찮을 때는 35까지도 봤습니다.
여사원은 제가 본 신입 최대 연령은 29였는데 지원자가 있긴 했는지 모르니 지원은 해보셔도 될 것 같고 면접까지 간다면 인사팀 담당자가 인상 따라 채용도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주간파트는 주5일 근무이고 7to18입니다.
실제 출근은 시업시간 30분 전 쯤엔 와서 환복을 하고 15~20분 전에는 모여서 조회를 합니다.
퇴근 같은 경우 사업장 사정에 따라 차이가 큰데 평택 사업장은 여사원이 인포메이션에서만 근무하기때문에 칼교대 칼퇴근입니다.
하지만 수원이나 아산 같은 경우는 사내 건물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 아시는 것처럼 사업장이 크다보니 걸어서 교대를 받고 라커까지 가면 10~20분 추가로 소요되고 인수인계 사항이 많은 날에는 셔틀을 놓치기도 해 자차가 있으시거나 카풀을 하시는게 차라리 좋습니다.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교대조 남여 사원들이 대근의 대부분을 하고 있고 주말 근무는 아시다시피 삼성전자,디스플레이 사업장 상주 임직원이 적어 근무가 편하다보니 주간파트 여사원이 대근 뛰는 경우는 아주 간혹 말고는 (그나마도 짬 되는 사원이 편한 근무 찾아 주말 대근 합니다) 잘 없습니다.
3. 작년까지 기준 주간파트 여사원 월급은 세전 250내외 세후 210~220만원대 정도이고 재직 1년 경과해 정규직 전환되는 시점부터 개인연금 가입 지원해주어서 월급에서 5~10만원 공제해서 저축하면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저축해줍니다.
5년 이상 근무하다 퇴직하니 이것도 쏠쏠하더군요.
4. 업무강도는 사업장 별로 차이가 크고 어떤 선배를 만나느냐에 따라 크게 갈립니다.
사업장은 수원이나 기흥 화성 DSR처럼 셋업이 끝난 곳이 월등히 편한데다 본사와 가까워 상담도 쉽고 본사에서도 악폐습 감사에 신경을 씁니다.
반면 평택,아산,천안 같은 경우 공사와 셋업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다보니 건설 일용직 분들 외 내방객이 너무 많아 주간 월급 받으면서는 사람할 일이 못됩니다.
게다가 아산은 몇 년 전까진 여사원도 라인에 화장 지우고 방진복 착용 근무도 있었습니다.
평택은 남사원만 라인근무 합니다.
다른 것보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남사원은 정말 빠르면 23, 보통 26 전후로 입사하고 여사원은 정말 빠르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오고 대학이나 전문대학 나온 친구들도 스물 대여섯에 보통 입사를 하는데 자기보다 나이가 얼마가 많든 나이 대우는 제대로 안하면서 선배 대우는 받고 싶어하는 몰상식한 사람도 꼭 있다는 점입니다.
각 사업장 별로 남녀사원 합치면 수백명이 되다보니 무조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경비업 특성상 야간 근무엔 주간에 비해 현저히 업무량이 줄어들다보니 근무자들이 졸음을 참는 방법은 수다가 주이고 다른 사람 뒷담화와 유언비어도 많아 그런 부분들로 상처 받아 퇴사하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사모님 성격이나 인품과는 전혀 별개로 어린 친구들하고 있으면서, 혹은 또래의 10년 내외 경력 고연차 선배들하고 있으면서 애로사항이 많으실걸로 생각됩니다.
더 좋은 회사로 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 l********

와 정말 감사합니다

새회사 · L*****

여사원의 경우 스탭으로 가는 길도 있는데 보통의 루트는 현장에서 근무를 잘하거나 관리자 눈에 띄어 발탁되는 경우가 대다수고 드물게 연줄 있으면 입사하자마자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사 스탭은 근무 환경이 안 좋다고 하니
1사업팀 (수원) 사무실 소재지 : 수원 사업장 내
2사업팀 (화성,기흥) 사무실 소재지 : 화성? 사업장 내
3사업팀 (아산,천안) 사무실 소재지 : 아산 탕정 외부 사무실
4사업팀 (서울우면,평택) 사무실 소재지 : 서울 사업장 내부
주간 여사원은 각 사업팀 별로 지원팀 스탭 들어가서 사업팀장 상무랑 근무하는 여건이 최고고 차선책은 각 사업장 내에서 그룹장 (부장/차장) 보좌하는 그룹 서무가 있습니다.
별도 채용공고를 내진 않고 현직자 중에 뽑거나 연줄로 꽂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