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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얼마나 가르쳐야할까

새회사 · 퇴*******
작성일05.05 조회수36K 댓글148

블루베리 씻게 물에 좀 담궈놓으라고 했더니
이렇게 국그릇 꺼내서 블루베리 케이스? 채로 담궈놓음

내가 블루베리 씻을 때 어떻게 하는지 항상 바로 옆에서 봤으면서 이렇게 해놨어

이제 시키지 말라는 무언의 신호 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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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왜 이렇게 해놨냐니까 블루베리 판매할 때 애초에 저 케이스에 물 흐르게 하면서 골고루 씻겨질 수 있게 판매자가 설계 해놓은거래
설계자의 의도를 파괴하고 싶지 않았다고 함

그래서 나는 오늘 남편 파괴할라고

남편 얼마나 가르쳐야할까

댓글 148

새회사 · t*****

아몰랑 내가 원하는거는 다 꺼내서 속 시원하게 후루룩 후루룩 씻는거란말야 내가 원하는대로 해줘

LG전자 · l*********

역시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치고 생각이 깊어보이는 사람이 없네ㅋㅋㅋㅋ
물론 댓보고 자기가 틀렸다는 거 알아도 아몰랑하겠지?

삼성전자 · l*********

저건 괜찮은거 아닌가? 저통이 그런목적 맞을텐데

삼성SDI · l********

냉동 양념 닭발좀 해동 시키게 물에 담궈 놓으랬더니
가위로 상단 잘라서 싱크대에 물 받아 넣어놨네요ㅋㅋ

새마을금고 ·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갸 ㅋㅋㅋ 알콩달콩 보기 조타

새회사 · i********

웃기려고 그런거 가튼데

새회사 · r****

경계선 지능일 수도 있어

스타트업 · i*****

남편이 연봉 1.7억 개발자고, 글쓴이 ㅈ소 경리랍니다 다들 사격 중지

한화오션 · 찐*******

엔지니어 낭만있네.. 남편말이 틀린것도 아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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