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주택분양보증기관인 부산 남구 문현동 금융단지에 위치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자의적으로 심사해 분양가를 결정한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이때문에 특정업체가 수백억 원의 추가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사장 전용차량이 있는데도 사장이 탈 다른 차를 임차한 후 미등록업체를 통해 불법튜닝하고 국정감사 당시 사장 전용차가 아닌 것처럼 다른 자료를 제출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제멋대로 분양가 산정…건설업체 750억 원 추가이익
위키트리 WIKI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