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복무가 자유로운 편임. 연가 유연근무 눈치 안보고 쓸 수 있고 야근 강요 없음. 공무원 조직 중에 수평적인 문화를 가진 편. 국회의 관심을 덜 받는 조직이라 국감 시즌에 다른 기관들에 비해 덜 빡셈.

단점조직이 작아 몇년만 지나면 나도 고인물이 되어가는 것 같음. 공무원으로서의 비전을 생각한다면 글쎄…
업무강도가 낮은 편은 결코 아님. 조사업무가 메인이다보니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 감정소모가 큼.
그에 비해 보상이 적절하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다보니 피해의식을 가진 직원들도 많고 배타적인 문화가 형성된 듯함. 윗선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가 없어보이고 해결하기에 쉽지도 않을 듯함.
공무원으로서 특이한 일을 해본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행정업무 경험이 크지 않을 수 있어 타 기관 전보 시 적응이 많이 필요할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