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코딩, 창의력, 자격, 전공 지식 등 아무 기술이 없어도 들어갈 수 있다.
넥슨의 SI하청업체라 넥슨갔다고 주변에 말할 순 있다. (단 이후에 '와 그럼 연봉이나 성과금 많이 받겠네?' 질문엔 답변을 할 수 없다)
하도 도망쳐서 거의 두 세달에 한번 채용 공고가 올라와서 누구나 넥슨 이름을 타가게 해주는 고마운 회사다

단점1. 위로는 넥슨 SI하청, 아래로는 베트남 인력관리소
이 회사 방침이 베트남인력에게 일을 최대한 이관을 하여 인건비를 아끼고 싶어한다. 근데 그걸 현직 인원들과 인턴들에게 요구한다. 주간 회의마다 베트남이야기를 절반이상 하는데 이게 커리어에 무슨 도움이 될까? 넥슨의 하청업도 아무나 사람 자체만 필요할 뿐 그게 반드시 당신일 필요가 없다. 단순 클릭 수준 업무만 요구하고 코드 리뷰나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동화 코딩을 기대하고 오면 안된다. 여기 자동화는 스크래치식 블럭연결하기 코딩에 이마저도 5년차 이상들은 스스로 할 줄도 몰라서 맨날 서로 토스만 하고 인턴들에게 해 달라고 한다 ㅋㅋ
2. 평생 갑이 될 수 없는 을 회사
본사, 타 그룹사 프로젝트에 을로 들어가서 게임 런칭을 하건, 대박이 나건 여기는 성과금을 따로 챙겨주지 않는다. 초봉 연봉 3천 중반대 되었다고 기뻐할 게 아니다. 실상은 보너스 못 받고 넥슨네트웍스는 타 그룹사로 전배도 막아놓기 위해 혼자 따로 webo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룹사 전체 연봉 인상이나 사내 이벤트에서 다 제외된다. 애초에 소속 프로젝트 성과급도 제외인데 누가 열심히 하려하겠나?
특히 고연차들은 지금 신입연봉보다 큰 차이 안 나게 받는 사람들도 많은데 회사에선 신경쓰지 않나보다. 기업 연봉이 단순 기본급 뿐만 아니라 성과급과 각종 옵션들을 다 포함한 금액으로 생각하게 되는 순간 작은 스타트업들조차 부러워지곤 한다.
3. 성과 연봉협상
인턴은 연봉 동결이라 1년이 더 늦어지고 성과가 원래의 일이 아닌 오토플로우 자동화(스크래치) or 베트남 이관을 잘해야 평가를 잘 받는 구조이다. 와서 열심히 해도 저것들 없으면 성과로 인정받지 못한다.
4. 배울 게 없음
업무의 고도화라면서 고연차들은 업무의 고도화가 되어있지 않아 결국 '팀의 성과 = 신입에게 성과요구' 로 이어진다. 그래서 인턴에게 성과를 요구하기도 하고 자기네 말 잘 따르는 사람을 좋아한다. 따라서 배울 것이라곤 뭐 메일 보내는 양식같은 거 제외하고는 없는데 이마저도 이전에 남이 쓴 거 수정해서 보내면 된다.
5. 커리어 박살
여기서 몇 년을 있건 결국 늘어나는 것은 개발팀에 우리 책임 아니라고 하기, 노가다 클릭하기, 베트남 영어 번역기 잘 쓰기 등이 있으며 다른 QA나 운영 CS 로 이직하려하니 코딩 경험 없고 쓸데없는 베트남 인력관리만 했다보니 한번 들어오면 전직을 하지 않는 이상 이직 커리어가 박살난다. 최대 3년까진 다닐만 하다는 데 정신적으로 딱 1년 다니고 퇴직금 받아서 나가고 취업준비 새로 하는 게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