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서울상의, 정규직 한정임!!! 서울상의 정규직은 200명도 안되고, 그나마도 대부분 40~50대라 블라같은거 안하다보니 여기 리뷰 내용 쭈욱 보는데 뭐 맞는게 하나도 없는 듯해 주관적으로 남김. 보통 대한상의 궁금한건 서울상의 정규직 얘기하는거잖아? 지역상의도 대한상의라는 이름으로 묶여있긴한데 지역별로 법인도 다르고 회계도 다르고 채용도 따로하고 물론 처우나 복지도 다르고 그냥 사실상 다른회사임. 혹시 서울상의 말고 지역상의 관심 가진 분들은 다른 글 참고하시면 됨>

- 회사 수입이 안정적(건물임대료, 컴활, 회비 등)
- 생각보단 돈 잘주는 편. 초임은 주요 대기업/금공 수준인데 하후상박이라 과차장쯤 사기업에 역전
- 사람들이 스마트하고 대체로 온순. 대체로 고시 준비했거나 금공 지원자 풀임ㅇㅇ
- 야근 많이 없음. 부바부긴 한데 신입때는 빡야근하는 부서로 돌리다가 짬차면서 편한데로 빠짐
- 노조 강함. 장점임. 정년 보장됨
- 대통령이나 기업 회장 등 네임드 종종 볼 수 있음. 처음에는 꽤 신기한 편. 썰풀면 부모님이 특히 좋아함.
- 서울근무 고정. 지사든 파견이든 벗어날 일 없음. 애초에 사옥이 이거 하나 뿐임

단점- 정년보장되니까 여러 문제가 생김. 절반이 차부장이라 회사분위기 개보수적임. 그나마 요즘 SK랑 엮이면서 개선의지는 생긴거 같긴한데 그래봤자라고 갠적으로 생각
- 짬차고 경쟁 밀려도 못짤라서 배째면 노는부서 보내주고 공식 월급루팡 만들어줌 ㄱㅇㄷ
- 호봉제 비스무리해서 짬차면 아무리 배째도 연봉 개쎄고 TO도 잡아먹고 있어서 새로 정규직을 못뽑게 됨. 그래서 임시직을 고용하면서 차례차례 나가실때까지 버텨야함. 돈도 배로 들고 비정규직들이 보기에 정규직들은 다 놀고 있다는 나쁜 대외이미지까지 만듦. 블라 리뷰 보니까 실제로 그렇게들 말하고 있네ㅇㅇ
- 순환근무?(또는 주먹구구식 인사) 심함. 일본어 특기자로 입사했는데 올해는 국내 거시경제 분석하고 내년엔 컴활 민원 대응하러 갈 수도 있음.
- 당연히 전문성 쌓기 어려움. 들어오는 순간 경력이직 길은 막힌다고 보면 되고, 끝까지 남아서 정년퇴직하는 수밖에 없음. 중간에 퇴사하는 사람들은 다들 미국 박사, 변호사 등 아예 새로운 길을 뚫으러 가는 사람들 뿐임.
- 외부에서 오는 회장/부회장이 몇년에 한번씩 바뀌는데 이사람들이 승진을 결정하니까 회사의 장기적 발전에는 아무도 관심없음. 중요한건 이분들 임기 내에 누가 반짝 성과내서 승진하고 퇴직금 많이 받냐 이거뿐임
- 물론 월급루팡들은 이조차 관심없음. 편안한 노후 설계하시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