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1. 서울사무소는 삼성역에 위치한다, 본사는 천안

2. 사람인 즉시지원 가능 - 즉시지원 가능한 곳 치고 절대 좋은 기업은 없다

3. 해고 없음, 정년 보장(?) - 근데 이게 과연 장점일까? 사람을 키우지 않기에 기존 멤버들을 해고할 수 없는 측면이 강하다

단점1. erp 없음, 시스템 없음, 엑셀작업, 수기로 작성할일 많음, 본인들 속한 기업 수준과 월급은 거지같이 주면서 일은 겁나 많으며 바라는것도 겁나 많음. 깜냥을 모른다고 할까

2. 커리어 개발 절대 불가, 여기 3년 있으면 타회사 이직 사실상 불가하다고 판단됨, 개꼰대적인 분위기, 여사원은 커피를 타는게 당연시되고 남사원은 임원들 책상 앞에 신문배달을 해야한다 - 여사원은 전문대졸만 뽑고 남사원은 대졸만 뽑음, 남녀차별 인식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음. 요즘 세상에 이런 기업이 아직까지 있다는게 놀라움.

3. 복지 없음, 탕비실에 먹을거 전혀 없음, 있다고 해도 그건 니 것이 아니라 임원들이나 손님들것임,

4. 8:30 - 6:00 근무가 기본(남직원은 6:30) - 계약서에는 9 to 6, 영업이익 기준 업계 1등이지만 연봉은 짜다, 인센티브도 짜다 - 영업이익 유보해서 공장 새로 짓는것에만 관심 팔려있고 아무리 돈 잘 벌어도 직원들한테는 한푼도 떨어질일 없음 - 남직원 같은 경우는 재수없으면 해외공장 건설현장에 가서 한평생 개고생 할수도 있다,

5. 짬 낮으면 연차 짤림,

6. 당연하게 하는 오전 8:30 회의 - 여자직원은 일찍 와서 커피 타야한다

7. 장기근속자에게도 딱히 혜택 없어보임

8. 매출액 2000억 짜리 회사 치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인원보충에 인색함 - 개개인이 맡는일 범위가 겁나 넓음, 시스템 없음 - 사람 갈아 넣어서 메꿈,


9. 이렇게 단점이 많은데 단점 개선할 생각은 안 하고 나가려는 사람을 짜증날정도로 붙잡고 왜 나가는지 캐물어봄. 왜 나가는지 말해줘도 어차피 안 바뀜

이 수많은 단점을 보고도 여기 오려는 사람은 없기를 바람. 시간낭비 기회비용 낭비 하지말고 제대로 된 기업에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