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보고서를 꽉꽉 채워 잘 쓰면 주는) 교육 문화비가 있다

(직원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마스크를 나눠준 적이 있긴 하다.

(365일 중 5일) 재택근무 함. 단 리더급은 무조건 출근이다.

열심히 오르내리며 운동할 수 있는 비상구 계단이 존재한다

설날과 추석에 30만원 비상금이 나온다. 단 3개월 수습 기간을 패스하지 못하면 0원이라는 명세서만 받을 뿐이다.

단점실무진의 의견은 윗선에 절대 전달 되지 않는다.

휴가 사용을 장려하지만 못 끝낸 프로젝트는 알아서 야근과 주말근무로 때워야한다. 그치만 휴가는 무조건 다 써야 한다.

코로나 TF 팀이 있지만 의미가 없다

회식 금지를 장려하지만 정작 윗선에서 회식을 이야기하면 내가 할 수 있는건 그날 연차를 사용하는 것 뿐이다.

Creative Planner 가 되어라며 CP라는 칭호 사용을 권장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것은 c to 8을 내뱉으며 참는 것 뿐이다.

전기세를 아끼고자 밤마다 사무실 불 끄고 다니는 모 윗선 분이 계신다.

의견을 공유했으나 전달이 되지 않으며 왜 의견이 없냐고 몰아붙이는 기이한 사람들을 만난다.

연봉 후려치기에 실패하면 우리와 핏이 맞지 않는다며 3차 면접에서 채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