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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원 · z***** · 상품기획·MD·디자이너 - 2022.05.20
장점- 월 1회 리프레시데이(오전 근무, 팀별 점심 식사후 퇴근) : 물론 팀바팀이다. 오전만 근무해본 적은 단 한번도 없다. - 주 1회 재택 근무 : 이 또한 팀바팀이다. 담당은 재택할 때 쉴새 없이 일하는데 부서장들은 논다고 생각한다. 부서장님은 노시나요? - 온갓 뽑기 행사 : 잘뽑으면 소소한 용돈벌이 가능 - PC OFF : 퇴근 시간 1시간 30분 뒤에 강제 종료됨. 이후에도 일하려면 부서장 승인 받아야됨. 그래서 예전 처럼 12시까지 야근은 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퇴근 시간은 기본 퇴근 시간 + 2시간 뒤 정도임. 필요시 일찍 오는 것은 시간 상관 없어서 야근 못하고 새벽에 와서 일해야됨. 왜 절대적인 시간 제약을 안하는지. - 자율출퇴근제 : 8/9/10 출근하여 근무시간 채우고 퇴근 하면 되는 시스템, 근데 높으신분들은 아무때나 출근해서 아무때나 퇴근하나요? - 인센티브제 : 매출 목표 이루면 인센티브 줌. 개인 인사 평가 점수(라고 쓰고 부서장 맘대로 점수매겨서)에 따라 차등지급. 그래도 이게 어디냐. 이 회사 처음 왔을 땐 이 제도 조차 없다는 사실에 충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처럼 전사적으로는 보여주기식이라도 복지를 많이 늘렸다. 다만, 부서장에 따라 그를 누리는 팀이 있는 반면 못누리는 팀도 너무 많다.
단점- 가스라이팅 : 회사에서 리더십 교육하는 거 같던데 혹시 거기에서 가스라이팅이 정규 교육 과정인가? 어떻게 모든 리더들이 죄다 가스라이팅 최강자이신지 의문이다. 잘하면 당연한거고 못하면 영혼을 탈탈탈탈탈탈탈 - 회사의 목표는 수평적 회사, 각 부서는 그 어떤 곳보다 수직적 회사, 꼰대 회사 : 직급 없애서 담당 체계로 하셨는데 왜 팀장 이후 부터는 촘촘하게 직급이 있으며, 승진은 왜 이렇게 많이들 하시는지 의문이다. 그들은 자기들 필요할때만 존대(비꼴때)하지만, 그 이외엔 반말하면서 하대하고 잔심부름 시키는 꼰대회사. - 많고, 긴 회의 : 회의는 왜 이렇게 많고 한번 시작하면 기본 1-3시간. 부장 이상급들은 말 길게 하는 수업이라도 듣는 건지. 그렇게 영혼 탈탈 털리고 오면 업무 할 시간이 없다. 인원도 축소해서 인원도 부족한데 업무량은 줄지 않았고 오히려 늘었음. 업무 못하면 다 능력부족이라는데,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게 만드는 장본인들은 그걸 모르는 듯. - 각 부서장의 기싸움 : 쓸데 없는 기싸움으로 중간에 있는 실무자들은 끼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업무 진행을 할 수 조차 없다. - 끝이 없는 보고를 위한 업무와 보고를 위한 보고서 작성 : 꼰대 회사의 상징, 보고를 위한 보고서 작성을 위한 추가 업무의 굴레에서 실질적 업무 보다 페이퍼워크에 쏟는 시간이 더 많은 회사.
이처럼 이 회사는 사실 올 이유가 없는 회사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를 다니는 이유는 이직 준비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 조차 없기때문입니다. 쓰면서 또 한번 생각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이직 준비안하면 내가 개다.
서양네트웍스(대표 방소현)가 야심차게 내놓은 여아 전문 편집숍 `아꽁떼(A`CONDE)`가 베일을 벗었다.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리틀그라운드`를 유아동 마켓의 대표 편집숍으로 키운 이 회사는 3~12세의 여아를 타깃으로 한 아꽁떼를 새롭게 선보이며 편집숍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아꽁떼는 지난 15일 롯데백화점 수원점 6층에 1호점을 열었으며, 오는 28일에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6층에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아꽁떼는 `두번째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14일 ㈜서양네트웍스(대표 방소현)의 키즈 브랜드 ‘블루독’이 새 학기를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 81명에게 책가방 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책가방 세트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마포구의 염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상진)과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을 통해 각 지역의 아동들에게 전달되었다.블루독은 따뜻한 선행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작년 3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