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다음 달 1일 첫차부터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 4·7호선의 열차 운행을 각 2회씩 늘린다고 밝혔다.4호선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추가 증회해 혼잡도를 185.5%에서 150.1%까지 감소시킨 바 있다.공사는 이번 증회로 4호선의 최대 혼잡도가 150.1%에서 135.1%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7호선의 경우 지난해 10월 1개 편성을 늘린 데 이어 이번 증회가 이뤄지면, 7호선의 최대 혼잡도는 157%에서 134.6%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사와 서울시는 국비를 확보해
교통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