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1. 젊은 사람 많아지면 윗사람들도 아랫사람 자연스레 눈치보게 됨. 최근 입사자가 정말 많아서 조직문화가 좋아진 것 체감 중. 하위직급 여성 비율도 높음. 육아휴직 자유롭기에 여성에게 특히 좋은 회사.

2. 군필 기준 4년차 기본급 5000, 시간외 500, 성과급 1,000으로 6,500 가능.

3. 대기업, 금융권 다 초봉 6-7천 찍는 요즘은 결코 임금이 높은 회사는 아니지만 서울 고정 공공기관이라는 점이 큰 메리트.

단점1. 워라밸 좋다는데 급여에서 시간외 비중이 높다는 것 자체가 워라밸이 안좋다는 것이다. 경영지원 인력 비중이 높아져서 보증 및 채권관리 인력들 죽어나는 중.

2. 과장 승진해야 원징 8,000 가능하지만 승진 기약이 없다. 지점 기준 일반직의 60%는 대리이다. 6급출신 대리, 전환직 출신 대리 등 다양한 대리들이 승진을 위해 각축전 벌이는 중이다. 코로나 이후 대량 입사자들은 과장 승진 기약없다. 성과급도 코로나 때 상당히 잘 터져서 역대급으로 받은 측면이 있어 임금은 계속 하락할 것이다.

3. 업무 질이 상당히 낮다. 경영지원 사업은 자영업자들에게 돈 좀 받아가라고 애원하는 것이 본질이다. 재기지원으로 불리는 채권관리는 악성 채무자들에게 쌍욕과 고함을 듣는 것이 주업무이다. 보증업무는 형식적으로는 갑의 입장을 취할 수 있지만 고객만족도와 실적이 상당히 중요하기에 상냥하고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연매출 200 나오는 소상공인에게 2,000만원을 교부해야한다. 업무하다 현타가 밀려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