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솔직하게 적겠습니다.

장점 : 일을 심각하게 대충해도 괜찮습니다. 내가 한 일을 맞나 안맞나 잘했나 잘못했나 판단할 사람이 없습니다. 또한 관심도 없습니다. 이것은 평소 업무에 강한 압박을 느끼는 분이라 업무 스트레스가 강한 분에게는 천직이 아닐까 합니다.

단점대신, 회사에서는 “업무의 널널함” 을 제공했기 때문에
그 외의 것들은 절대 바라지 마세요. 제공해 주지 않습니다.
복지, 연봉 등 그 어떠한 것도.
현대 사회에서 직장인이 열심히 일하는 이유? 돈과 명예겠죠
일단 첫째. 돈은 절대 벌수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감히
절대 라는 표현을 쓰겠습니다.
특히 당직비 -> 10년전 화폐가치 체험하기 하고싶은분은 괜찮습니다.
둘째. 명예. 일을 잘하는 사람, 현명하게 융통성있게
처리하는 사람은 대부분 퇴사를 하고 남아있지 않습니다.
어느 회사나 정치질, 뒷 이야기 등 업무만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직책에 앉히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압니다.
하지만.. 장점에서도 적었듯이 이곳에서 업무능력은 중요치 않습니다. 얼마나 최고상급자 에게 깍듯한지, 얼마나 충성을
다 하는지, 앞에서 잘하는척 열심히하는 척 하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보통은 팀장파트장들이 그렇죠.
지금 어차피 그들도 자기 살길 찾기 바쁜 사람들입니다. 유능한 리더들은 다 나가고 없으니까요. 사원들을 짓밟고 버티고 서있는 분들입니다. 대단합니다.
승진 과정을 보고있노라면 과거 6-70년대 회사를 다녔던 분들을 존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의견에 거짓이 있으면 좋겠지만 모두 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