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이름값 : 최근에는 악명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했을때는 뭐하는 곳인지 알아는 들을 수 있는 네임 밸류
-. 망하지는 않을 구조 : 계열사(삼립, 파리, 비알)에 빌붙어 물류, 구매 대행을 해주기 때문에 망할일은 없다.

단점-. 계열사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항상 치이는 삶 : 회사KPI도 항상 밑에 깔아주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개인 KPI가 잘나와도 인센이 안나오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 문제가 터지면 해결 보다는 책임질 사람 찾아내기에 혈안 : 언제든 문제가 터질 수 있으나 이를 해결하고 예방하기보다 감사 등을 통해 책임자 제거, 좌천 -> 분위기가 이러니 직원들도 도전의식보다는 최대한 사고만 치지 않기 위한 몸부림
-. 회사, 그룹 실적 최대에도 연봉 인상 3%가 역대급 연봉 인상율 이라는 평을 받았고, 코로나로 고생하는 가운데 직원들에게 던져준 3만원 모바일 쿠폰. 이마저도 욕먹고 더 이상 주지 않는 오너의 됨됨이(그릇)
-. 비전이 없다 : 회사의 미래 비전이 직원들에게 체감되지 않고, 오너의 경영놀이에 임원+직원들 갈아 넣는 느낌
-. 멈추지 않는 줄퇴사 : 중간 직급들은 다 나가고 고여있는 썩은물들만 남아있다. 게임에선 고인물이 그래도 쌉고수겠으나 여기서는 글쎄? 진짜 말라가는 썩은 물웅덩이 느낌.